전도연이 1화에선 까놓은 달걀 같았던 인상이었던 데 비해 오늘은 유난히 피곤하고 지쳐 보이더라고.
특히, 사무실 안에 있는 모습을 사무실 유리 밖에서 찍으면 누렇게 떠보이고, 인상이 움푹 패여 보였어.
로펌 신입변호사라는 직업에, 이번 에피에선 의뢰인 크리에, 캐릭터가 견뎌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전도연이 마냥 반짝일 수 없는 게 현실적이고 당연하지. 근데, 이게 참 당연한데도 신선해.
오늘 전도연의 인상이 마냥 번쩍거리지만은 않아서 좋았다는 뜻이야. 피곤하고 꺼칠한 얼굴을 하고도 꼿꼿함을 잃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대처해나가는 김혜경 넘나 좋다....
특히, 사무실 안에 있는 모습을 사무실 유리 밖에서 찍으면 누렇게 떠보이고, 인상이 움푹 패여 보였어.
로펌 신입변호사라는 직업에, 이번 에피에선 의뢰인 크리에, 캐릭터가 견뎌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전도연이 마냥 반짝일 수 없는 게 현실적이고 당연하지. 근데, 이게 참 당연한데도 신선해.
오늘 전도연의 인상이 마냥 번쩍거리지만은 않아서 좋았다는 뜻이야. 피곤하고 꺼칠한 얼굴을 하고도 꼿꼿함을 잃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대처해나가는 김혜경 넘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