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문보고옴!!
모두가 칭찬하는 CG랑 연기는 그냥 당연히잘했고
신파신파거려서
영화를 보면서 어떤지점이 신파고 국뽕이고 이런건지 생각하면서 보게됨ㅋㅋㅋ
내가 보면서 느낀 몇가지를 말해보자면
- 초반이 지루하다: 아무정보도 없이 보러왔다는 전제하에 초반부분은 이해가 쉽게끔 해줘서 오히려 신선했음. 그리고 우리호에 탑승하는 대원들과 관객이 친밀감을 쌓는 단계였다고봄. 그리고 그것도 질질 끄는 느낌은 아니었음
- 국뽕이다: 발전된 기술로 달에 유인탐사선을 보내는데 당연히 대단한거 아닌가? 평소에 우주 1도 관심없지만 누리호 발사할때 뭔가 뭉클한게 있었거든. 근미래에 가능할거같다고 봐서 이것도 막 그렇게 국뽕같다기보다 와~~ 정말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고 응원하게 됨
- 신파다: 혼자 달에 남겨진 대원..당연히 안타깝지 구하고싶지...하지만 나랑 관계없는 사람이다? 사람들 기억속에서 금방사라짐
왜 저 대원을 구해야하는지 조금 더 극적인 요소를넣어서 당위성을 부여했다고 봐
그냥 내가 보면서 느낀점들이야..
스포가 되기때문에 두루뭉실 쓰느라 자세히 못쓰는데, 저런 요소땜에 지레 선입견가지고 외면할 영화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어
설사 저 부분들이 정말 불호라도 이건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가 맞아! CG 정말 멋있고
우주, 지구, 달이 다 너무 예뻐~~ 이렇게 예뻤나 싶을정도로ㅋㅋㅋㅋ
물론 이것도 나의 주관적후기니까
덬들이랑 다를수 있지만 난 너무 재밌게 봤어
+ 문과출신 과기부장관과 차관 케미가 좋음
킹받는데 웃김
+ 황선우 눈을 봐라 안 구하고 싶나?
후기(리뷰) 더문 본 후기(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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