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끝날때쯤 이 영화를 알게돼서ㅠ
너므 아쉬움.. 영화관에서 첨으로 봤으면 개쩔었을 것ㄱ 같음
사극 스릴러라고 알고는 있었는데 재밌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했거든
돈내고 티비로 부모님이랑 봤는데
진짜 재밌었음 너무 쫄리고.. 쫄리는거 못봐서 힘들었다
계속 안돼ㅜㅜ잡히지마ㅜㅜ 도망쳐ㅜㅜ 이러면서 봄..
아예 스포 모른채로 봤는데
그 세자 죽는장면.. 넘 충격이었음
치료하는데 세자가 자꾸 컥컥대면서 이상한소리내고 몸 비틀고 이러길래
엥 설마 죽이고 있는건가? 뭐지.했다가 아닌가..? 하는데
불꺼지고 독약 비추고 세자 피 토하고 손에 피묻은 수건들고 있고
이게 류준열 시점으로 맹인 시점으로 모르는채 있다가
불꺼지고 시력 돌아오니까 딱 무슨상황인지 보이는게
완전 몰입되고ㅜㅜ 너무 쫄렸음..나도 덩달아 충격먹어서 같이 정신못차리고 있었다....
엄마 말로는 재밌었고 그장면도 충격이었고 근데 결말이 조금 아쉽다 정도?
암튼 너무 재밌었다.. 여운 남을거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