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에 없는거라도 감독 스스로 판단하기에
남주 감정선이 잘라 먹히는 느낌이 들거나
임팩트가 없어보인다 싶으면 씬을 추가했어야지
오늘 부둣가씬만 해도 감독은 감이 아예 없음
그 넓은 곳을 한무영이 단박에 찾아냈겠어?
이로움 찾아 미친듯이 뛰었겠지
걱정돼서 흐트러진 상태로 미친듯이 뛰겠지
로움이 구하려고
그리고 한무영이 제이랑 로움이를 딱 발견한거야
그 모습을 보고 한무영 얼굴에 모든 감정이 싹 사라지고
망설임 없이 총을 쏘는거지
쏘고 나선 약간 정신이 돌아와서 손은 떨리지만
로움이 죽이려 한 제이에게 화나서 다시 총 겨누는
이걸 일개 시청자도 잡을 수 있는 포인트를
드라마 메인 감독이 못잡는게 말이 되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배우들 연기로 감독 감 없는거 커버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