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론중에 소리지르고 울먹이고
그래서 변호사로서 자질부족이니까
그거 고치라고 규가 정신과 소개해준거고
그러다가 약먹으며 찐 범죄자만 변호하는
내자신이 싫어진거자나
로움이 만나서 공감했고 본인이 공감한 사람들을 위해
변호했을때 과공감 치료 전보다 나아졌다는걸 보여줘야지
아무리 병을 안고 간다했지만 한무영도 로움이 만나면서
치유된게 있어야하자나
로움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선택도 이해하게 된거고
근데 변론 씬에서 울먹이면서 감정에 호소하니까
여태 둘이 치유를 뭘했는지 모르겠다는거야
한무영도 분명 로움이 만나서 병이 나아지고 있다고했는데
극한의 상황에서 아직도 고통스럽고 쓰러질지언정
공적으로 한무영이 해낼수 있는 자리에서는
그 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상태로 변론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