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포스터사진)
아나...글썼는데..다 날아가서 다시씀 ㅜㅜ
영에러 리액션 단관 다녀왔는데 진짜 재밌었어!!
어제 엄청 더웠는데 주말 용산 영화관에 이벤트 행사가 너무 많아서
막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ㅠㅠ
우린 임시티켓부스에서 단관 티켓특전 나눔 받았는데
주최측 한분이 오셔서 일일히 다 확인하고 나눠주시는거보며 너무 고생많단 생각들었고..
특전이랑 티켓 들어있던 겉봉투에 시친놈이라서 악보에 시만 음계에 놓여진거 보고 터짐 ㅋㅋㅋㅋㅋ
특전은 포스터 슬로건 , 팝콘픽,스트로우픽 , 포토티켓, 오리지널티켓, 스틸사진 포카 등등
(오리지널 티켓 너무 예뻤어.)
장추 스틸+ 포토카드
(내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주최측 짤캡쳐로 대체함 ㅋㅋㅋ)
팝콘픽이랑 스트로우픽도 종이 두께가 두꺼워서 튼튼하고 끈같은거 달아서 북마크처럼 써도 괜찮을정도의 퀄리티였음
본격적으로 상영전에는 단체촬영하고 슬로건 문구 외치는 시간가졌어
(내가 슬로건 문구는 안찍고 포스터사진만 찍어서 주최측에서 올린 이미지 캡쳐해서 올려봄)
주최자분이 블레도 나왔는데 라고 외치면 관객석에서 시즌2 못할게 뭐가 있냐고 라고 외치는거였는데 한방에 잘 끝냈고 ㅋㅋ
그리고 상영 시작하는데 오프닝부터 가슴이 막 벅차오르는게 장난아냐.
큰 스크린으로 보는 그 감동과 벅차오름은 말해뭐햌ㅋㅋ
다같이 리액션하면서 보니까 소소한 장면에도 반응 나오는게 재밌었고 더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
그리고 중요한 씬 전에는 다들 웅성거리다가 중요한 장면에선 또 단합 발휘해서 조용히 관람하고 ㅋㅋ그런 씬들 끝나면 다들 환호하고 박수치고 이런게 시친놈들은 역시 다 한마음인가 싶기도하고.
3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가나 싶을정도로 유쾌하게 관람하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아는 주요씬 반응이야 말할것도 없는데
특히 지혜vs재영 구도일때 지혜가 뭐래, 왜저래하던 반응과 표정들 ㅋㅋㅋㅋ그거보고 다들 빵빵터진게 인상에 남아 ㅋㅋㅋㅋㅋ
단관보고 새삼스레 느낀거지만 영화관에서 크게보면 보이는 장추의 미세한 표정 변화가 주는 감정의 몰입도도 다르고, 확실히 더 좋은 사운드가 진짜 달라..
최고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사실 나는 다음주에도 단관 또 가게됐는데 그때도 후기 남길 수 있으면 남겨볼게!
두서없는글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