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은희 작가가 '악귀' 대본집 선인세 전액을 기부한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진은 "김은희 작가가 제작사 스튜디오S와 함께 대본집 선인세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라고 30일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8월 초 '악귀' 대본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이 대본집의 선인세를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급식 공백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으로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악귀' 대본집에는 12부까지 오리지널 대본과 함께 김은희 작가, 이정림 PD,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등이 담긴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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