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결국 능양군이 역모 성공하는데 표정이 100% 기뻐보이지는 않는 그런 표정이라 묘하더라
16화 내내 짜증났지만 뭔가 씁쓸했음 ㅋㅋㅋ그 피를 흘렸으니 평생 외로운 왕이었을듯
동주 녹두 자기들끼리 혼인도 하고 행복해서 다행...녹두가 왕이 되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6화에서 능양군=율무인걸 알아버려서
아버지 광해 만나도 안될걸 알아서 둘이 조용히 사는 엔딩 맘에 들었음.
남배우가 여장하는건 처음봐서 좀 신기한 드라마였다 ㅋㅋㅋ여배우가 남장한건 많이봤는데...주연 셋 다 연기 좋았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