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이) 작품할 동안 제 이름을 부르질 않으시고 늘 '희섭아'라고 하셨다. 그러다 종방연 때 선배님 자리로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그때 처음 '원정아'라고 부르시더라. 저는 선배님이 제 이름을 잊으신 줄 알았다고 하니까 '내가 네 이름을 잊겠니, 원정아'라고 하시는데 너무 설렜다. 촬영 내내 '저게 배우의 표본이다'라고 생각했다. 사람 김동욱, 배우 김동욱 모두에 많은 걸 배웠다. 오점이 없이 완벽한 분"이라고 거듭 김동욱을 추켜세웠다.
진기주에 대해서는 "'어마그'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작품이다 보니 현재 속 인물들은 한 달 전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저는 과거의 인물이니 자연스럽게 한 달 후 합류했는데, 그래서 좀 어색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진)기주 누나가 저를 본 첫날부터 '아버지!'라고 하시는 거다. 살갑게 해주셔서 그 순간 긴장이 확 녹았다. 그때 '아, 얘가 내 딸랑구구나. 자신 있게 하자'라고 생각했다"라며 진기주를 향한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주인공인 김동욱 진기주가 중심도 잘 잡아준거 같아
좋은 사람들이 만나서 좋은 작품 만들어냈다ㅠㅠㅠㅠ
울드 배우들 평생 응원할거야ㅠㅠㅠㅠ
진기주에 대해서는 "'어마그'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작품이다 보니 현재 속 인물들은 한 달 전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저는 과거의 인물이니 자연스럽게 한 달 후 합류했는데, 그래서 좀 어색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진)기주 누나가 저를 본 첫날부터 '아버지!'라고 하시는 거다. 살갑게 해주셔서 그 순간 긴장이 확 녹았다. 그때 '아, 얘가 내 딸랑구구나. 자신 있게 하자'라고 생각했다"라며 진기주를 향한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주인공인 김동욱 진기주가 중심도 잘 잡아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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