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수.
실실 웃으면서 뻑하면 여동생이나 줘패고
또 있는집 자제 기분 으스대면서 연약한 여자들만 골라 희롱하고
엄살대마왕이면서 사람 때리는 건 별감각 없는 음쓰보다 못한 자식
사실 난 웃는 얼굴 그렇지못한 성깔의 예시로 고민수가 딱이지않나 싶어서 한동안 의심의 눈을 했었고 의심을 벗어난 지금도 맘 같아선 흐린눈하고 싶은 미숙관 또다른 의미로 벌을 받았으면 좋겠는 인물 중 하나임
더불어 생각해보니 고민수 캐릭터에 정반대의 위치에 서있는 캐릭터가 윤연우인 듯해
일단 앞으로의 사건용의자란 오해를 잘 극복해야겠지만 우선 현재까지의 모습은 말그대로 안팎으로 엄친아 자체지
유학파여서 시대를 앞서 깨어있는 마인드를 가졌다고도 할지 모르지만 꼭 그게 아니더라도 사람 자체가 매너있고 부모에게 잘 배우고 큰 느낌
어쩌면 민수네 엄마가 연우 보면 사실 비교대상으로 '사촌의 땅'이겠다 한마디로 배아프고 아쉬울거란 얘기
https://gifs.com/gif/yw4oxV
그런데 짤은 왜 저 모습이냐! 묻는다면,
살짝 느린 배속으로 움짤 만들어봤는데 다른 게 아니라 붕붕이 차 불빛에 따라 얼굴에 음영이 지는 게 이제보니 노린 연출이겠구나 싶어서
얘가 착한 놈일까요 나쁜 놈일까요 백기흑기 같은 느낌 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