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준이 안 만나 주려고 했는데 종 소리 듣고 설마 기다리나 싶어서 카레집 찾아간 태주
계속 기다리고 있던 상준이랑 만나서 얘기하고
이번 달에 태주한테 좋은 짝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좀 전에 열두시가 넘었으니 다 지나갔잖아
밤늦게 산책하던 태주엄마는 종소리 울려서 달 넘어갔다고 안타까워함
상준이는 태주 옷 지퍼 고장 나서 도와주는데 오해한 태주엄마한테 머리 뜯기고 ㅋㅋㅋㅋㅋㅋㅋ
감기 걸리겠다 들어가
태주한테 손인사하고 가는데 또 종소리 울려서 뒤돌아 보고 눈 마주치는 상준태주로 엔딩
![img.gif](https://blog.kakaocdn.net/dn/UF8PV/btsiQjHg5Y6/dJXJ92GWKQHl6oXYJj5YY1/img.gif)
아 3회 엔딩…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