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보다가 딱 이때의 대사가 연결되는거구나 하고 가져왔어
https://img.theqoo.net/zwRIGp
1시즌때 동주는 동주 나름대로 융통성을 발휘하고 잘했다 하고 있는데 동주가 김사부랑 이런 대화를 함
동주가 환자를 잘 살렸거든 근데 자칭 원칙주의자라고 했던 동주가 원칙을 깨고 환자를 치료했을때 김사부가 너의 원칙은 무엇이냐 질문을 던져
김사부 : 야 너 그 환자 CT 왜 안 찍었어?
CT만 찍었어도 HCC 럽쳐 확인할 수 있었을 거 아니야.
강동주 : 시간을 지체하다가 어레스트 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김사부: 그렇다고 환자 히스토리도 체크 안 하고 수술방에 들어가?
강동주 : 복부가 팽창하고 있었고 잘못하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히스토리 체크 못 한 건 제 실수 맞습니다만 어쨌든 응급 상황이었고 초음파상으로 보이는 출혈을 잡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사부 : 그건 내 방식이지. 니 스타일 아니잖아 강동주.
야 너 '원칙주의자'라며. 원칙이라는 거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뜻과 정의가 변해선 안 되는 거 아니냐? 상황에 따라 상대방 입맛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는 건 그건 원칙이 아니라 궤변이야.
강동주 : 융통성을 발휘했던 것 뿐인데요.
김사부 : 내 입맛에 맞추려고 환자 죽일 뻔한 거 아니고?
강동주 : 한 번의 실수로 저를 너무 매도하시는 거 아닙니까?
김사부: 변명하지 마.그 한 번의 실수로 사람이 죽을 뻔 했어.니가 이 병원에 남든 떠나든 그건 니 사정이니까 니 맘대로 해.
하지만 나한테 뭔가를 기대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꿈 깨.
상황에 따라서 그 원칙이 변하는 놈한테는 무시와 조롱, 경멸과 쌍욕밖에 해줄 게 없으니까.
다시 돌아온 동주는 저걸 잊지않고 자신만의 원칙을 펼치면서
외상센터가 올바르게 나아갈수 있는 길로 만들거 같아
외상센터와 돌담구분부터 시작하는거 같음
외상센터의 올바른 길, 그게 김사부의 큰 뜻이기도 하니까
https://img.theqoo.net/zwRIGp
1시즌때 동주는 동주 나름대로 융통성을 발휘하고 잘했다 하고 있는데 동주가 김사부랑 이런 대화를 함
동주가 환자를 잘 살렸거든 근데 자칭 원칙주의자라고 했던 동주가 원칙을 깨고 환자를 치료했을때 김사부가 너의 원칙은 무엇이냐 질문을 던져
김사부 : 야 너 그 환자 CT 왜 안 찍었어?
CT만 찍었어도 HCC 럽쳐 확인할 수 있었을 거 아니야.
강동주 : 시간을 지체하다가 어레스트 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김사부: 그렇다고 환자 히스토리도 체크 안 하고 수술방에 들어가?
강동주 : 복부가 팽창하고 있었고 잘못하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히스토리 체크 못 한 건 제 실수 맞습니다만 어쨌든 응급 상황이었고 초음파상으로 보이는 출혈을 잡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사부 : 그건 내 방식이지. 니 스타일 아니잖아 강동주.
야 너 '원칙주의자'라며. 원칙이라는 거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뜻과 정의가 변해선 안 되는 거 아니냐? 상황에 따라 상대방 입맛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는 건 그건 원칙이 아니라 궤변이야.
강동주 : 융통성을 발휘했던 것 뿐인데요.
김사부 : 내 입맛에 맞추려고 환자 죽일 뻔한 거 아니고?
강동주 : 한 번의 실수로 저를 너무 매도하시는 거 아닙니까?
김사부: 변명하지 마.그 한 번의 실수로 사람이 죽을 뻔 했어.니가 이 병원에 남든 떠나든 그건 니 사정이니까 니 맘대로 해.
하지만 나한테 뭔가를 기대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꿈 깨.
상황에 따라서 그 원칙이 변하는 놈한테는 무시와 조롱, 경멸과 쌍욕밖에 해줄 게 없으니까.
다시 돌아온 동주는 저걸 잊지않고 자신만의 원칙을 펼치면서
외상센터가 올바르게 나아갈수 있는 길로 만들거 같아
외상센터와 돌담구분부터 시작하는거 같음
외상센터의 올바른 길, 그게 김사부의 큰 뜻이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