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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 김남길. /사진=스타뉴스배우

김영광과 김남길이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트리거' 투톱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영광과 김남길은 2025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리거'는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역대급 제작비인 약 300억 원이 들어간다. '총'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화려한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CG(컴퓨터 그래픽)가 기대되는 부분.

전 세계적으로 총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은 상황에서 '트리거'는 총에 대한 정의가 다른 두 남자가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기 청정 국가인 대한민국에 총이 풀린 가운데, 약자들을 위해 총을 사용해야 된다는 남자와 절대로 총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남자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녹여낼 예정이다.

'트리거'의 두 남자 주인공으로는 김영광과 김남길이 나선다. 김영광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살아가다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 인물이 되는, 4차원 매력을 가진 문백 역으로 분한다. 김남길은 현직 경찰 이도 역을 연기한다.

이미 다수의 액션 작품을 통해 수준급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영광과 김남길이 '트리거'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트리거'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미드나이트' 권오승 감독이, 제작은 비단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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