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지호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출연한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역)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
임지호는 극 중 사무라이 정신이 꽉 찬 총독부 경무국 보안과 요원 사이토 아키라 역을 맡았다. 다부진 체격과 강렬한 눈빛을 지닌 사람으로 둔갑한 요괴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4년 독립영화 '황찡과 마부'를 시작으로 '소셜포비아', '노가리', '온택트' 등 다수의 독립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특히 2022년 드라마 '치얼업'에서 양면성을 지닌 역대급 빌런 김진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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