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심리 수사극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년 1월 14일~3월 12일, 박보람 연출)은 프로파일러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주인공 송하영(김남길)과 국영수(진선규)는 프로파일링이라는 방식이 낯설었던 시대에 '최초'의 길을 걷는 것을 선택했다. 동료들의 의심, 열악한 시스템 등 순탄하지 않은 배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살인자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악인들과 대화를 자청하며 괴로워하면서도 희생당한 이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진짜 우리 악의마음 장하다 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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