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이랑 살면서 경험하는 보호자로서의 신세계
그 어려움을 의뢰인들을 통해 배우고 기영이와의 자잘한 에피소드들 보여줬음 좋겠어

성한이에게도 지나간 사랑 혹은 새로운 사랑이 있겠지?
맡은 케이스의 부부들을 보며 사랑에 위축되기도...혹은 연인과의 관계를 반추해보며 고민하다가 결국은 기분좋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

즌1이 마여사가 동생은 오빠가 자신의 삶을 살길 바랄 거라고 성한이 에게 했던 말처럼
즌2에서는 신성한의 인생을 (즌1의 템포처럼) 천천히 곱씹고 흐뭇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에피소드들을 보여줬음 좋겠어

물론 정식이 모쏠 벗어나고
형근이는 소영씨랑 오래오래 연애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