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인터뷰
https://naver.me/FQIMDBfE
https://naver.me/I5cm7u9J
https://img.theqoo.net/acnTwp
https://img.theqoo.net/QJBcee
https://img.theqoo.net/HgimOU
-올해는 '비의도적 연애담'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에 대해 소개해주자면.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로맨스로, 난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 역을 맡았다. 올해 공개가 된다고 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원작인 웹툰을 읽어보고 참고했는지.
▶준비를 하면서 웹툰을 읽었는데, 지원영이 나와 닮은 점이 많더라. 밝은 모습을 가졌지만 남에게 힘든 걸 잘 말하지 않는 게 나를 보는 느낌이라 와닿았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지 않나. 촬영하면서 캐릭터와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작품 속 원영이는 밝은 친구라 그런 에너지를 어느 정도로 표현하는 게 좋을까도 많이 고민한 부분이다.
-작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
▶지원영 캐릭터로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내 이미지가 지원영과 너무 닮아서 연락을 주셨다고 하더라. 제안받은 뒤 바로 작품을 읽어봤는데, '이렇게 재미있는데 드라마로 만들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놓치면 안 되겠다 싶었고, 다행히 미팅 자리에서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이 좋게 봐주셔서 바로 출연이 결정됐다.
-BL 장르가 아직까진 국내에서 대중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제 막 관련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인데, 출연이 망설여지진 않았나. 참고한 작품도 있는지.
▶나도 이전까지는 BL 장르를 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비의도적 연애담'을 보면 아픈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서서히 마음을 여는 서사가 좋더라. 그래서 대본에 집중해 연기를 하려 했다.
촬영 전에는 드라마 '시ㅁㅌ 에러',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일본 드라마 '서른 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등을 보고 참고하려 했다.
차서원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
▶서원이형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웹툰 속 윤태준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제작팀이 캐릭터를 섬세하게 찾았구나' 싶었다. 형을 '나 혼자 산다'에서도 보고, 엄마와 함께 본 일일극에도 나왔어서, 처음 봤을 때는 연예인 같더라.(웃음) 초반에는 어려웠는데, 형이 엉뚱하고 귀엽지 않나. 장난기도 많고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잘 풀어줘서 빨리 친해졌다. 촬영하면서도 형이 많이 이끌어주고, 서로 힘 나게끔 웃겨주고 그랬다. 배우들끼리도 너무 편해졌는데, 형이 입대를 해서 같이 프로모션을 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원영이와 태준이가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는 모습들이 그려지는데, 그 상황들마다 서로가 가지는 디테일한 감정선에 주목해 달라. 간질거리는 설렘이 있을 거다.
비의도적 연애담'이 공개된 뒤 어떤 평가를 얻고 싶은지.
▶이 작품을 본 분들이 '여기 공찬이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괜찮아'라고 추천하는 말을 듣고 싶다.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은 배우가 된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원작에 조선시대 AU도 있고 원영본 한복 입은 모습도 예뻐서 들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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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의도적 연애담'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에 대해 소개해주자면.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로맨스로, 난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 역을 맡았다. 올해 공개가 된다고 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원작인 웹툰을 읽어보고 참고했는지.
▶준비를 하면서 웹툰을 읽었는데, 지원영이 나와 닮은 점이 많더라. 밝은 모습을 가졌지만 남에게 힘든 걸 잘 말하지 않는 게 나를 보는 느낌이라 와닿았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지 않나. 촬영하면서 캐릭터와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작품 속 원영이는 밝은 친구라 그런 에너지를 어느 정도로 표현하는 게 좋을까도 많이 고민한 부분이다.
-작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
▶지원영 캐릭터로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내 이미지가 지원영과 너무 닮아서 연락을 주셨다고 하더라. 제안받은 뒤 바로 작품을 읽어봤는데, '이렇게 재미있는데 드라마로 만들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놓치면 안 되겠다 싶었고, 다행히 미팅 자리에서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이 좋게 봐주셔서 바로 출연이 결정됐다.
-BL 장르가 아직까진 국내에서 대중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제 막 관련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인데, 출연이 망설여지진 않았나. 참고한 작품도 있는지.
▶나도 이전까지는 BL 장르를 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비의도적 연애담'을 보면 아픈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서서히 마음을 여는 서사가 좋더라. 그래서 대본에 집중해 연기를 하려 했다.
촬영 전에는 드라마 '시ㅁㅌ 에러',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일본 드라마 '서른 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등을 보고 참고하려 했다.
차서원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
▶서원이형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웹툰 속 윤태준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제작팀이 캐릭터를 섬세하게 찾았구나' 싶었다. 형을 '나 혼자 산다'에서도 보고, 엄마와 함께 본 일일극에도 나왔어서, 처음 봤을 때는 연예인 같더라.(웃음) 초반에는 어려웠는데, 형이 엉뚱하고 귀엽지 않나. 장난기도 많고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잘 풀어줘서 빨리 친해졌다. 촬영하면서도 형이 많이 이끌어주고, 서로 힘 나게끔 웃겨주고 그랬다. 배우들끼리도 너무 편해졌는데, 형이 입대를 해서 같이 프로모션을 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원영이와 태준이가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는 모습들이 그려지는데, 그 상황들마다 서로가 가지는 디테일한 감정선에 주목해 달라. 간질거리는 설렘이 있을 거다.
비의도적 연애담'이 공개된 뒤 어떤 평가를 얻고 싶은지.
▶이 작품을 본 분들이 '여기 공찬이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괜찮아'라고 추천하는 말을 듣고 싶다.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은 배우가 된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원작에 조선시대 AU도 있고 원영본 한복 입은 모습도 예뻐서 들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