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vzPjBt
https://img.theqoo.net/BAEFBA
"'신성한, 이혼'은 제게 아주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12부작인 게 아쉬울 정도로 떠나보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촬영 내내 많이도 웃었고 많이도 울었습니다.
사건을 수임하면서 수많은 삶과 관계들을 들여다보고 느끼는 점도 많았고, 분노의 케이스를 보며 화도 나고 속도 상했고, 또 반대로 다른 이면에 밝은 케이스들 속에서는 그들의 삶 속에 묻어있는 온정과 희망을 보며 저 자신의 감정도 많이 움직였던 기억도 납니다.
언제나 추구해왔던 '작은 의미라도, 작은 메시지라도 품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라는 저의 바람을 100프로 충족시켜주었던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찍으면서 함께 했던 동료들도 자연히 우리 작품 속에 녹아 성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비극 속의 희극, 희극 속의 비극이 적절히 유지되면서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도 따뜻했던 관계들로 인해 제겐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단톡방에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스스럼없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팀웍이 탄탄했죠.
모두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덕분에 무지 행복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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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은 제게 아주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12부작인 게 아쉬울 정도로 떠나보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촬영 내내 많이도 웃었고 많이도 울었습니다.
사건을 수임하면서 수많은 삶과 관계들을 들여다보고 느끼는 점도 많았고, 분노의 케이스를 보며 화도 나고 속도 상했고, 또 반대로 다른 이면에 밝은 케이스들 속에서는 그들의 삶 속에 묻어있는 온정과 희망을 보며 저 자신의 감정도 많이 움직였던 기억도 납니다.
언제나 추구해왔던 '작은 의미라도, 작은 메시지라도 품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라는 저의 바람을 100프로 충족시켜주었던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찍으면서 함께 했던 동료들도 자연히 우리 작품 속에 녹아 성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비극 속의 희극, 희극 속의 비극이 적절히 유지되면서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도 따뜻했던 관계들로 인해 제겐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단톡방에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스스럼없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팀웍이 탄탄했죠.
모두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덕분에 무지 행복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