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세현이 OTT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주목을 끈 여세를 몰아 지상파 안방극장 1열에 주연으로 진출한다.
6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길복순’에서 전도연 아역으로 인상적인 호연을 펼친 배우 박세현이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이 됐다.
‘밤에 피는 꽃’은 15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와 사대문에서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박수호’(이종원)의 이중생활을 그린 사극으로 박세현은 여화의 동무인 ‘연선’으로 분한다.
박세현은 ‘길복순’에[서 주인공의 어린시절 전사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충무로에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박세현은 2018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로 데뷔를 했다. 이후 드라마 ‘청춘기록’, ‘오월의 청춘’, ‘빅마우스’, 영화 ‘리멤버’,‘제8일의 밤’ ‘괴기맨숀’ 등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오가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밤에 피는 꽃’은 ‘별에선 온 그대’(2013~2014)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고 올해 하반기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