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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사랑말 막씬에 집 없는 사람들의 모임 같더라. 그런데 이제 새롭게 가족관계로 출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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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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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있는데 결혼해서 가정을 일구고 싶진 않은 준은
자기 가족은 진짜 가족 같지 않고 우주네를 가족(공기처럼)으로 여기잖아.

우주네 삼남매와 엄마는 진작에 집을 빼앗겼지.
가정도 집도 모두, 마희자씨에게.
이 여자는 이미 아들의 집까지 빼앗았어.
그래서 아들 동진은 집의 울타리를 가져본 적 없지.

동진은 섬같은 텐트 걷고
그 자리에 우주와의 사랑을 통해
썰렁한 방에
진짜 집을 만들기 시작했다 생각했을 거 같아.

하지만
남자가 없는 곳은 더 이상 집이 아니라고 여기는
마희자씨는 아들 집으로 들어와
이제 짓기 시작한 아들의 새 울타리를 무너뜨리려 함.
옆집의 민영이와 지은 집도 부서뜨리더니.

동진이가 이렇게 다시 집을 빼앗기려는 순간
우주네와 유사가족 준,
어른다운 어른 우주 엄마와
한 공간에 들어온게 의미심장하더라구.

그래서 엔딩은,
호구조사 보다 더 중요한 게 뭔 줄 아는
제대로 된 어른이며 동시에 아이들을 보호할 준비가 된
우주 엄마의 그늘 아래
새로운 가족의 탄생의 '출발'을 노래하는
그럼 모임 같더라.

혈연이 아니라
정과 이해로 엮어진 가족.
동진과 대홍 관계, 동진과 최대표
우주네와 준과 같은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질 가족 관계 하나
우주엄마와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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