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싫어하는 내가 거기 있어서 못갔던 캠핑장에 다시 나를 좋하하게 만들어준 우주랑 가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 넘 애틋해
처음 어른이랑 해본 무언가였던 캠핑이 마치 따뜻한 집같았을것 같아 동진인. 근데 정작 그 집에서 바람난 애인을 일년을 모른척, 서로에게 못할짓 하다가 결국 또 버림받았잖아.
난 첨에 그냥 아픈 상처의 장소라 못가나보다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제일 싫은 내모습이 거기 있어서 못갔다는 동진이 말에 한대 맞은것 같았어. 원래 안좋게 끝난 관계는 그 사람을 탓하기보다 내 자존감을 깎아먹고 날 탓하기 쉬우니까 동진이의 그 감정선이 너무 현실적이고 섬세하다 싶어서 확 공감이 되더라고.
그런 애가 그 캠핑장을 다시 찾아가서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마치 잃어버린 자신을 바라보는 느낌이었어ㅠㅠ 내가 제일 싫어하던 나를 다시 예쁘게 봐주고 응원해주는 우주가 있어서, 또 오랜 시간 말없이 텐트 관리해주며 기다려준 대홍아재가 있어서 동진이도 용기낼 수 있었겠지
사랑받고, 또 내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면 나 자신도 좋아지잖아? 내가 사랑스러워보이고 ㅇㅇ 동진이도 우주한테 사랑받고 또 본인이 사랑하면서 결국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다시 찾은거 아닐까.
그래서 장박텐트 걷는거 도와주냐는 우주에게 혼자할 수 있다한거 아닐까? 나를 찾고 사랑하고 완성하는건 결국 스스로 해야하는 일이니까.
이 드라마는 계속 상처받고 스스로에게 자신없던 인물들이 사랑을 통해 결국 자신을 찾고 단단히 서는 과정을 보여주는것 같아. 그래서 보는 내게도 힐링이 되고 응원이 됨
강경 닫힌 결말 해피파인 내게는 여전히 우주동진이 꽉꽉 닫힌 결말로 행복하게 끝나길 바라지만 설사 그렇지 못해도 해피엔딩일거야 울애들은 서로를 통해 본인을 더 사랑하게 됐으니까ㅠㅠ
그치만 그렇지만 제발 함께 행복해줘ㅠㅠㅠㅠ
하..쓰다보니 뻐렁차서 횡설수설 말이 너무 많았다
이 농약같은 드라마는 한달째 떠들고 있는데도 복습하다 또 새롭게 한 장면에 꽂히고 거기서 또 계속계속 떠들게된다
처음 어른이랑 해본 무언가였던 캠핑이 마치 따뜻한 집같았을것 같아 동진인. 근데 정작 그 집에서 바람난 애인을 일년을 모른척, 서로에게 못할짓 하다가 결국 또 버림받았잖아.
난 첨에 그냥 아픈 상처의 장소라 못가나보다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제일 싫은 내모습이 거기 있어서 못갔다는 동진이 말에 한대 맞은것 같았어. 원래 안좋게 끝난 관계는 그 사람을 탓하기보다 내 자존감을 깎아먹고 날 탓하기 쉬우니까 동진이의 그 감정선이 너무 현실적이고 섬세하다 싶어서 확 공감이 되더라고.
그런 애가 그 캠핑장을 다시 찾아가서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마치 잃어버린 자신을 바라보는 느낌이었어ㅠㅠ 내가 제일 싫어하던 나를 다시 예쁘게 봐주고 응원해주는 우주가 있어서, 또 오랜 시간 말없이 텐트 관리해주며 기다려준 대홍아재가 있어서 동진이도 용기낼 수 있었겠지
사랑받고, 또 내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면 나 자신도 좋아지잖아? 내가 사랑스러워보이고 ㅇㅇ 동진이도 우주한테 사랑받고 또 본인이 사랑하면서 결국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다시 찾은거 아닐까.
그래서 장박텐트 걷는거 도와주냐는 우주에게 혼자할 수 있다한거 아닐까? 나를 찾고 사랑하고 완성하는건 결국 스스로 해야하는 일이니까.
이 드라마는 계속 상처받고 스스로에게 자신없던 인물들이 사랑을 통해 결국 자신을 찾고 단단히 서는 과정을 보여주는것 같아. 그래서 보는 내게도 힐링이 되고 응원이 됨
강경 닫힌 결말 해피파인 내게는 여전히 우주동진이 꽉꽉 닫힌 결말로 행복하게 끝나길 바라지만 설사 그렇지 못해도 해피엔딩일거야 울애들은 서로를 통해 본인을 더 사랑하게 됐으니까ㅠㅠ
그치만 그렇지만 제발 함께 행복해줘ㅠㅠㅠㅠ
하..쓰다보니 뻐렁차서 횡설수설 말이 너무 많았다
이 농약같은 드라마는 한달째 떠들고 있는데도 복습하다 또 새롭게 한 장면에 꽂히고 거기서 또 계속계속 떠들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