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이가 영이 화나서 간다고 하면 놓는다고 할 정도로 화낼만한 큰 잘못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이가 봐줬다 싶으니까 잠깐동안 믿기지 않는다는듯이 영이 바라보다가 (보는 나는 숨멎하게 되는 그런 분위기) 키스해버리는 그 찰나가 더 과몰입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