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표는 우주의 복수가 현실화된 모습인 거 같아.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 하며
앞뒤 가리지 않고 돌을 들고 나타난 모습이
동진이 앞에 물불 안가리고 달려든
우주, 자신의 모습 같았을 거 같아.
그래서 눈뜨자 마자 동진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한 거 아닐까 함.
엉뚱한 사람에게 복수의 활을 겨누었던 것을 미안하다고.
돌은 던져놓고 손은 벌벌 떨고 있는 신대표 모습 보면서
내가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었겠지.
공격은 자기가 해 놓고
막상 심리적 타격은 자신이 더 크게 받는 상황.
10화에서 어느때 보다 말랑해진 우주는
원수의 아들이라는 독을
마치 돌에 맞으면서 다 해독한 것 처럼
동진을 향한 오롯한 사랑의 감정만 남긴 채로
데이트도 하고, 캠핑도 함께 할 수 있었겠지.
동진은 스스로 유폐했던 섬에서
우주가 타고 온 배로 탈출 했는데,
우주는 이제 스스로 원치 않아도
계속 원수의 아들이라는 독초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니
엔딩에 흘리는 눈물이 너무 써보이더라...
동진인 이제 섬에서 나와서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니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독초의 웅덩이에서 우주를 건져 내려나...
말해 뭐해, 직진이지 ㅎㅎㅎ
현업 해야 하는데
생각난 김에 쓰고 해야겠어서 ㅠㅠ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 하며
앞뒤 가리지 않고 돌을 들고 나타난 모습이
동진이 앞에 물불 안가리고 달려든
우주, 자신의 모습 같았을 거 같아.
그래서 눈뜨자 마자 동진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한 거 아닐까 함.
엉뚱한 사람에게 복수의 활을 겨누었던 것을 미안하다고.
돌은 던져놓고 손은 벌벌 떨고 있는 신대표 모습 보면서
내가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었겠지.
공격은 자기가 해 놓고
막상 심리적 타격은 자신이 더 크게 받는 상황.
10화에서 어느때 보다 말랑해진 우주는
원수의 아들이라는 독을
마치 돌에 맞으면서 다 해독한 것 처럼
동진을 향한 오롯한 사랑의 감정만 남긴 채로
데이트도 하고, 캠핑도 함께 할 수 있었겠지.
동진은 스스로 유폐했던 섬에서
우주가 타고 온 배로 탈출 했는데,
우주는 이제 스스로 원치 않아도
계속 원수의 아들이라는 독초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니
엔딩에 흘리는 눈물이 너무 써보이더라...
동진인 이제 섬에서 나와서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니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독초의 웅덩이에서 우주를 건져 내려나...
말해 뭐해, 직진이지 ㅎㅎㅎ
현업 해야 하는데
생각난 김에 쓰고 해야겠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