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가 아직 진부연인 줄 알던 시절에
신력 없는거 들켜서 다시 진요원으로 가게 되었을 때
장욱이 합의금 삼아 도망갈 돈도 줄 수 있다 했지만
영이가 평생 딸을 찾았던 어머니의 심정을 알기에
아주 떠나버릴 수는 없다고 그랬었잖아
화조 잡고 1년 후에 초당부부 말로는
욱이가 딸은 자기들 몫이라고 못박아둔 걸 보면
사실 영이는 기억도 되찾았고 꼭 딸로 살 필요도 없을 뿐더러
진요원의 후계 같은건 더더욱 노상관일 수도 있었을텐데
어차피 남들 눈에도 장씨 집안의 안주인이고 출가외인이니
진호경이랑 안보고 살아도 별로 상관없었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영이는 연이 끊겨 또다시 딸을 잃게 될
어머니의 심정이 분명 신경쓰였을 것 같아서
거기다 그 몸은 진부연의 몸이기도 하니까
진부연의 몫까지 살아가겠다 했을 것 같고
욱이가 그런 영이 마음에 함께 해주는 것 같아보여서 좋아
신력 없는거 들켜서 다시 진요원으로 가게 되었을 때
장욱이 합의금 삼아 도망갈 돈도 줄 수 있다 했지만
영이가 평생 딸을 찾았던 어머니의 심정을 알기에
아주 떠나버릴 수는 없다고 그랬었잖아
화조 잡고 1년 후에 초당부부 말로는
욱이가 딸은 자기들 몫이라고 못박아둔 걸 보면
사실 영이는 기억도 되찾았고 꼭 딸로 살 필요도 없을 뿐더러
진요원의 후계 같은건 더더욱 노상관일 수도 있었을텐데
어차피 남들 눈에도 장씨 집안의 안주인이고 출가외인이니
진호경이랑 안보고 살아도 별로 상관없었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영이는 연이 끊겨 또다시 딸을 잃게 될
어머니의 심정이 분명 신경쓰였을 것 같아서
거기다 그 몸은 진부연의 몸이기도 하니까
진부연의 몫까지 살아가겠다 했을 것 같고
욱이가 그런 영이 마음에 함께 해주는 것 같아보여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