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이 그 세월을 겪으면서 관계라든지 성향이 어떻게 변해가는지가 이야기의 초점인 듯 싶음 그 관계에 로맨스 브로맨스 워맨스 이런 것도 있는 거고
3화까지 본 감상은 그럼,, 철웅이도 지난주까진 나쁘고 찌질하기만 한 섭남캐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그거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입체적으로 그려내려고 한다는 게 느껴졌음 이번 화 보고
그래서 나는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근현대소설을 영상으로 그려낸다는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차별화되는 부분이 바로 여캐들을 시대에 능동적으로 그려냈다는 거? 이게 제일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
근데 그 차별화된 부분도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상 튀지 않고 잘 어울림 이걸 제일 크게 느낀 장면이 두학이 여동생캐릭터ㅇㅇ 어떻게 보면 갑자기 캐릭성을 드러냈는데도 흐름에 이질감이 없어서 좋았어
새벽감성으로 이거저거 쓰긴 했는데,, 어쨌든 나는 아직까지는 이대로만 가 줘도 내 인생드 될 것 같아 솔직히 요즘 시대에 이런 감성이면서 잘 쓴 드 ㄹㅇ 드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