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몰아봤는데 재밌었어!!
일단 남주 여주 얼굴부터가 존잼이구요...
물론 뭐 깊게 생각하려면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냥 퇴근하고 밥먹으면서, 쉬면서 봤는데 후루룩 후루룩 잘보게 되더라ㅋㅋㅋㅋ
중간중간 이마 짚었지만 초반부터 둘이 쌍방으로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난 재밌던데...ㅋㅋㅋ
그리고 한소희 이렇게 밝은 역할 처음 봐서 새롭게 보였음
물론 나비도 딥한거 많이 나오긴 하는데 친구들이랑 있을 때 밝은 톤 좋더라 목소리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
송강은 남주 감정이 거의 안나오는데 얼굴, 눈빛으로 설명되는게 좋았음
빛나는 캐릭터 설정만 생각하면 진짜 왜저래; 소리 나오는데 연기를 너무 찰지게 잘해서 그런가
본체가 넘 착하게 생겨서 그런가 그냥 캐릭터로서 재밌었어ㅋㅋㅋㅋ
솔지완은 소문만 들었는데 내 생각보다 분량이 없더라ㅋㅋㅋ 그래도 넘 귀엽고... 예쁘고... 평생 사랑해라...
그리고 남규현씨 처음엔 내 취향 아니었는데 보다보니까 점점 우주최강핫가이로 보여서 내 마음이 힘들었음ㅋㅋㅋㅋㅋ
암튼 실시간으로 달렸으면 나도 답답했을 것 같긴 한데 쭉 몰아보니까 재밌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