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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OSEN=하수정 기자] '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 이성경의 감성 로맨스 작품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김영광, 이성경, 성준, 안희연, 김예원, 이광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며 복수를 다짐한 여자와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가 펼치는 이야기로, 둘 사이에 어떤 기막힌 사연이 담겨있을지 호기심을 키운다.
김영광은 극 중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이자 최선전람의 대표 한동진을, 이성경은 하루아침에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고 복수를 꿈꾸는 심우주를 각각 맡아 열연했다.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던 상처투성이 동진과 우주가 일련의 사건들을 함께 겪게 되면서 서로를 신경 쓰고, 이해하게 되고 궁금해하며 차근차근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들이 펼쳐지고,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광영 감독은 "'아 드디어 오픈이구나' 싶다. 디즈니+가 월드와이드이고, 사랑은 만국 공통이니까 사랑은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공개를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광 씨가 자신의 캐릭터를 끊임없이 사랑하는 인물이라는 평이 와 닿았다. 꾸역꾸역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 작은 변화로 인해서 일상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인생에서 변환점을 맞는다. 그런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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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은 "동진은 오랜 시간동안 아픔을 해소하지 못한 채 끌어안고 스스로 참아가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외로운 남자"라고 했고, 이성경은 "가장 소중한 것들을 지키려고 하는 인물이다. 우주가 소중한 것들을 뺏기고, 상처를 오랫동안 안고 살아왔다. 이 작품을 복수극으로 생각해서 엄청나고 통쾌한 복수극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복수의 유전자가 없는 허술한 인물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달려들었다가 예기치 못한 감정과 상황을 마주치는 얘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전작에서 주로 발랄한 캐릭터를 보여준 이성경은 "연기하고 나서 느꼈다. 하는 중에는 집중하고 고민하고 끙끙 앓으면서 해서 몰랐다. 내 감정대로 느껴지는 대로 온전히 감정을 들여다 보면서 느끼기만 하는데도 감독님이 믿어주셨다. 깊이 들여다 봐주셔서 굳이 힘을 줘서 표현하지 않았고, 일부터 만들지 않아도 되는 톤과 캐릭터였다. '되게 자유로운 시간이었구나, 되게 자유로웠구나' 끝나고서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김영광과의 호흡에 대해 "초반에는 영광 오빠와 워낙 친해서 그대로 있으면 몰입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오빠도 멀찍이 떨어져서 각자 캐릭터의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지금 공개된 스틸을 보면 초반부인데 적대적인 눈빛이 있다. 동진도 무기력하고 귀찮은 눈빛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눈빛과 감정선, 표정에 따라서 얼굴이 바뀌어가는 게 보인다. 작품을 보면 여러분들도 분명히 느끼실 것 같다. 시작과 끝날 때의 변화를 보시면 좋겠다"며 관전 포인트까지 알려줬다.
김영광은 이성경에 대해 "동진을 연기하면서 이성경을 현장에서 피해 다녔다. 동진의 분위기를 깨면 안될 것 같더라. 이성경과는 워낙 친해서 웃고 장난치면 안될 것 같았다"며 "촬영 하다보면 감독님이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데'라고 하셨다. 그래서 많이 도망쳐 가면서 분위기를 살리며 촬영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라 촬영 하면서 편했고, 이야기가 잘 통했다. 다른 배우들과고 또래라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만족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보통 현장에서 배우들이 친해지려고 하는데 두 분은 서로 피하면서 촬영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김영광은 "처음에는 이 인물을 완벽히 몰라서 서로의 캐릭터를 위해 서로서로 굉장히 떨어져 지냈다. 사실은 내가 거의 도망다녔다"며 "성경이 같은 경우는 스태프 분들이나 촬영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잘 주는 친구인데, 난 약간 얌전히 있고 싶었다. 그런데 성경이가 쫓아와서 난 도망 다녔다.(웃음) 사실 현장 분위기를 잘 살려줬다. 내가 잘했어야 되는데, 그런 걸 대신 잘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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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가 어땠나?"라는 질문에 감독은 "한동진, 심우주 등 모든 배우들이 이미 그 캐릭터 같아서 '한번 맞춰보자' 등 연습하지 않았다. 각자 생각한 톤으로 바로 연기했다. 그래서 감격스러웠다"고 답했다.
김영광, 이성경 외에도 성준은 우주의 남사친이자 언제나 우주 가족들의 뒤에 서 있는 따뜻한 남자 윤준을, 안희연은 동진의 전 여친이자 가슴 아팠던 이별 뒤 나름의 사연과 애틋함을 담고 있는 강민영을, 김예원은 대체불가 현실 공감 캐릭터 심혜성을 연기했다.
성준은 "이성경과의 촬영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촬영했다"며 "'연기할 땐 무조건 일상적으로 하자'가 첫 번째였다. 계산적으로 할 땐 감정선이 무겁고 힘드니까 환기를 시켜주고 싶었다. 조금이라도 진지한 씬에서는 너무 진지하게 하지 않고 조금 더 실제로 하는 것처럼 환기 시켜주려고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성경은 "진짜 윤준인지 성준인지 모를 정도로 편했다. 카메라 안과 밖이 똑같았다. 우주가 속마음을 다 드러낼 수 있을 정도로 준이 앞에서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친구였다"며 "준이를 너무 잘해줘서 실제 연기인 지 모를 정도였다. 실제 나이도 동갑이고 모델 할 때부터 잘 아는 친구라서 연기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안희연은 "아침에 기분이 좋았다가 민영이를 떠올리면서 톤을 찾아가는 걸 반복했다. 너무 좋아도 티를 못 냈다. 영광 오빠가 도망다녀줘서 고마웠다. 나도 함께 도망 다녔다"며 "그리고 동진의 등짝에서 엄청나게 큰 감정들이 생겼다. 그런 등짝이 되어줘서 감사했다"며 웃었다.
김예원은 "내가 가장 크게 생각한 부분이 어느 순간부터 이성경과 성준은 실존 인물같이 느껴졌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성경 씨는 정말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있는데, 현장에서 모두 지치지 않을 수 있게 만들어줬다. 성준은 정말 장난기가 많은데 그 와중에 은근히 상대 배우의 상태를 잘 보고 있더라. 어느 순간은 너무 웃길 때가 있었다. 내가 작품을 하면서 코미디 장르 외에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웃음으로 NG가 난 적은 없었는데 웃음이 주체가 안돼서 NG가 났다. 그만큼 편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경은 "너무 소중한 작품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동이고 감사하다. 소중하게 찍은 작품이다 많은 관심가져 주시면 좋겠다.", 김영광은 "모두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이라 말해요'는 오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하수정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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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OSEN=하수정 기자] '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 이성경의 감성 로맨스 작품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김영광, 이성경, 성준, 안희연, 김예원, 이광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며 복수를 다짐한 여자와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가 펼치는 이야기로, 둘 사이에 어떤 기막힌 사연이 담겨있을지 호기심을 키운다.
김영광은 극 중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이자 최선전람의 대표 한동진을, 이성경은 하루아침에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고 복수를 꿈꾸는 심우주를 각각 맡아 열연했다.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던 상처투성이 동진과 우주가 일련의 사건들을 함께 겪게 되면서 서로를 신경 쓰고, 이해하게 되고 궁금해하며 차근차근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들이 펼쳐지고,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광영 감독은 "'아 드디어 오픈이구나' 싶다. 디즈니+가 월드와이드이고, 사랑은 만국 공통이니까 사랑은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공개를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광 씨가 자신의 캐릭터를 끊임없이 사랑하는 인물이라는 평이 와 닿았다. 꾸역꾸역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 작은 변화로 인해서 일상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인생에서 변환점을 맞는다. 그런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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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은 "동진은 오랜 시간동안 아픔을 해소하지 못한 채 끌어안고 스스로 참아가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외로운 남자"라고 했고, 이성경은 "가장 소중한 것들을 지키려고 하는 인물이다. 우주가 소중한 것들을 뺏기고, 상처를 오랫동안 안고 살아왔다. 이 작품을 복수극으로 생각해서 엄청나고 통쾌한 복수극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복수의 유전자가 없는 허술한 인물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달려들었다가 예기치 못한 감정과 상황을 마주치는 얘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전작에서 주로 발랄한 캐릭터를 보여준 이성경은 "연기하고 나서 느꼈다. 하는 중에는 집중하고 고민하고 끙끙 앓으면서 해서 몰랐다. 내 감정대로 느껴지는 대로 온전히 감정을 들여다 보면서 느끼기만 하는데도 감독님이 믿어주셨다. 깊이 들여다 봐주셔서 굳이 힘을 줘서 표현하지 않았고, 일부터 만들지 않아도 되는 톤과 캐릭터였다. '되게 자유로운 시간이었구나, 되게 자유로웠구나' 끝나고서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김영광과의 호흡에 대해 "초반에는 영광 오빠와 워낙 친해서 그대로 있으면 몰입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오빠도 멀찍이 떨어져서 각자 캐릭터의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지금 공개된 스틸을 보면 초반부인데 적대적인 눈빛이 있다. 동진도 무기력하고 귀찮은 눈빛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눈빛과 감정선, 표정에 따라서 얼굴이 바뀌어가는 게 보인다. 작품을 보면 여러분들도 분명히 느끼실 것 같다. 시작과 끝날 때의 변화를 보시면 좋겠다"며 관전 포인트까지 알려줬다.
김영광은 이성경에 대해 "동진을 연기하면서 이성경을 현장에서 피해 다녔다. 동진의 분위기를 깨면 안될 것 같더라. 이성경과는 워낙 친해서 웃고 장난치면 안될 것 같았다"며 "촬영 하다보면 감독님이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데'라고 하셨다. 그래서 많이 도망쳐 가면서 분위기를 살리며 촬영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라 촬영 하면서 편했고, 이야기가 잘 통했다. 다른 배우들과고 또래라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만족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보통 현장에서 배우들이 친해지려고 하는데 두 분은 서로 피하면서 촬영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김영광은 "처음에는 이 인물을 완벽히 몰라서 서로의 캐릭터를 위해 서로서로 굉장히 떨어져 지냈다. 사실은 내가 거의 도망다녔다"며 "성경이 같은 경우는 스태프 분들이나 촬영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잘 주는 친구인데, 난 약간 얌전히 있고 싶었다. 그런데 성경이가 쫓아와서 난 도망 다녔다.(웃음) 사실 현장 분위기를 잘 살려줬다. 내가 잘했어야 되는데, 그런 걸 대신 잘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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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가 어땠나?"라는 질문에 감독은 "한동진, 심우주 등 모든 배우들이 이미 그 캐릭터 같아서 '한번 맞춰보자' 등 연습하지 않았다. 각자 생각한 톤으로 바로 연기했다. 그래서 감격스러웠다"고 답했다.
김영광, 이성경 외에도 성준은 우주의 남사친이자 언제나 우주 가족들의 뒤에 서 있는 따뜻한 남자 윤준을, 안희연은 동진의 전 여친이자 가슴 아팠던 이별 뒤 나름의 사연과 애틋함을 담고 있는 강민영을, 김예원은 대체불가 현실 공감 캐릭터 심혜성을 연기했다.
성준은 "이성경과의 촬영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촬영했다"며 "'연기할 땐 무조건 일상적으로 하자'가 첫 번째였다. 계산적으로 할 땐 감정선이 무겁고 힘드니까 환기를 시켜주고 싶었다. 조금이라도 진지한 씬에서는 너무 진지하게 하지 않고 조금 더 실제로 하는 것처럼 환기 시켜주려고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성경은 "진짜 윤준인지 성준인지 모를 정도로 편했다. 카메라 안과 밖이 똑같았다. 우주가 속마음을 다 드러낼 수 있을 정도로 준이 앞에서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친구였다"며 "준이를 너무 잘해줘서 실제 연기인 지 모를 정도였다. 실제 나이도 동갑이고 모델 할 때부터 잘 아는 친구라서 연기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안희연은 "아침에 기분이 좋았다가 민영이를 떠올리면서 톤을 찾아가는 걸 반복했다. 너무 좋아도 티를 못 냈다. 영광 오빠가 도망다녀줘서 고마웠다. 나도 함께 도망 다녔다"며 "그리고 동진의 등짝에서 엄청나게 큰 감정들이 생겼다. 그런 등짝이 되어줘서 감사했다"며 웃었다.
김예원은 "내가 가장 크게 생각한 부분이 어느 순간부터 이성경과 성준은 실존 인물같이 느껴졌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성경 씨는 정말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있는데, 현장에서 모두 지치지 않을 수 있게 만들어줬다. 성준은 정말 장난기가 많은데 그 와중에 은근히 상대 배우의 상태를 잘 보고 있더라. 어느 순간은 너무 웃길 때가 있었다. 내가 작품을 하면서 코미디 장르 외에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웃음으로 NG가 난 적은 없었는데 웃음이 주체가 안돼서 NG가 났다. 그만큼 편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경은 "너무 소중한 작품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동이고 감사하다. 소중하게 찍은 작품이다 많은 관심가져 주시면 좋겠다.", 김영광은 "모두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이라 말해요'는 오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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