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들 안녕🤚
요즘 환혼 1부터 다시 보고있는데 1과 2의 얼음돌에 대한 장욱의 생각 변화가 느껴지더라고
1에서 장욱과 무덕이 얼음돌을 얻으려는 목적은
장욱: 무덕이의 폭주를 막기 위함
무덕: 기력을 되찾기 위함
이지만 모두 알다시피
얼음돌 결계 안의 모두를 지키기 위해 영이는 기력회복을 포기하고 무덕이로 살아가고자 해
장욱은 그 댓가로 기력(술력)을 모두 잃었지만 무덕이의 폭주를 막기 위해 얼음돌을 몸에 지니고 있는 상태야
본방 볼때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키는 사람이고
서율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리뷰가 많았는데
1에서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킨다면
2의 장욱은 세상을 지키기 위해 괴물도 벨 수 있다는 각오를 가지게 된 것 같아
1과 2의 장욱이 변했다고 느껴지는 지점이랄까
그 생각 변화로 낙수를 알아보고도 건조하게 넘어갔던 것 같아
결국 작가는 팥1에서 무덕이를 지키기 위해 얼음돌을 얻으려 했던 장욱의 선택 즉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킨다는 것을
대의가 아니라 설정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얼음돌을 얻으려는 욱의 목적 자체가 대의가 아닌
개인적 욕심이고 결국 아름다워지기 위해 더 강한 힘을 갖기 위해 다른 이의 몸을 탐한 것과 경중은 다르더라도 과오라고 설정했다 느꼈어
그래서 1의 장욱은 무덕이를 지키기 위해 뭐든 했다면
2의 장욱은 1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 그리고 자신의 출생 자체가
영이의 인생을 비틀어버렸고
목적이 선하고 이유가 어쩔 수 없었다 해도
환혼 자체가 대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며 환혼인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래서 낙수는 환혼인이기에 곁에 둘 수 없었고
자신도 죽으려 했으나 부연이로 인해 살고 싶어졌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 뭐든 하려고 바뀌었다고 생각했어
여튼 본방 봤을때는
빨리 못알아보는 거랑 장욱 캐릭터가 여주를 무조건 지켜줬는데 갑자기 히어로에 빙의했다는 둥 욕하는 반응들도 있어서 상처도 좀 받았고 나도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러번 곱씹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고
그래도 작가가 욱이에게 조금 더 친절했으면.. 이런 감정 변화들을 조금 더 풀어 설명해줬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좀 남긴 해
그래도 새로운 시도에 전반적으로는 좋은 부분이 훨씬 많고
무엇보다 환혼즈 케미 못잃어🍀
요즘 환혼 1부터 다시 보고있는데 1과 2의 얼음돌에 대한 장욱의 생각 변화가 느껴지더라고
1에서 장욱과 무덕이 얼음돌을 얻으려는 목적은
장욱: 무덕이의 폭주를 막기 위함
무덕: 기력을 되찾기 위함
이지만 모두 알다시피
얼음돌 결계 안의 모두를 지키기 위해 영이는 기력회복을 포기하고 무덕이로 살아가고자 해
장욱은 그 댓가로 기력(술력)을 모두 잃었지만 무덕이의 폭주를 막기 위해 얼음돌을 몸에 지니고 있는 상태야
본방 볼때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키는 사람이고
서율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리뷰가 많았는데
1에서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킨다면
2의 장욱은 세상을 지키기 위해 괴물도 벨 수 있다는 각오를 가지게 된 것 같아
1과 2의 장욱이 변했다고 느껴지는 지점이랄까
그 생각 변화로 낙수를 알아보고도 건조하게 넘어갔던 것 같아
결국 작가는 팥1에서 무덕이를 지키기 위해 얼음돌을 얻으려 했던 장욱의 선택 즉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킨다는 것을
대의가 아니라 설정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얼음돌을 얻으려는 욱의 목적 자체가 대의가 아닌
개인적 욕심이고 결국 아름다워지기 위해 더 강한 힘을 갖기 위해 다른 이의 몸을 탐한 것과 경중은 다르더라도 과오라고 설정했다 느꼈어
그래서 1의 장욱은 무덕이를 지키기 위해 뭐든 했다면
2의 장욱은 1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 그리고 자신의 출생 자체가
영이의 인생을 비틀어버렸고
목적이 선하고 이유가 어쩔 수 없었다 해도
환혼 자체가 대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며 환혼인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래서 낙수는 환혼인이기에 곁에 둘 수 없었고
자신도 죽으려 했으나 부연이로 인해 살고 싶어졌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 뭐든 하려고 바뀌었다고 생각했어
여튼 본방 봤을때는
빨리 못알아보는 거랑 장욱 캐릭터가 여주를 무조건 지켜줬는데 갑자기 히어로에 빙의했다는 둥 욕하는 반응들도 있어서 상처도 좀 받았고 나도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러번 곱씹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고
그래도 작가가 욱이에게 조금 더 친절했으면.. 이런 감정 변화들을 조금 더 풀어 설명해줬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좀 남긴 해
그래도 새로운 시도에 전반적으로는 좋은 부분이 훨씬 많고
무엇보다 환혼즈 케미 못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