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폭발적 남성미를 뽐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 측은 13일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지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페이지터너’ 등을 통해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지수는 ‘닥터스’에서 겉멋이 잔뜩 든 김수철로 분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극중 수철은 주먹이 세고, 인물이 좋아 근방 학교에서 알아주지만 혜정(박신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오토바이에 올라탄 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상남자’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오토바이에 기대 선 그의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비율은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며,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라이더재킷을 입고 박신혜를 벽으로 몰아세운 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닥터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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