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서방님 얘기하고서 장욱이 놀라고
부연이도 장욱이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 기억 떠오르는데
부연이가 나를 첫눈에 알아보지 못했어도 괜찮아 이번엔 내가 먼저 알아본거다
이 말 되게 기억찾은 영이가 할법한 말 아닌가?
뭐 부연이 시점으로만 얘기할수도 있기야 하지만 너무 영이같이 얘기한거고
장욱도 이거 들으면 기시감 그 이상을 느낄텐데 그냥 큰 반응없고
그런데도 부연이나 장욱 둘다 무의식적으로 낙수일수도 있을걸 외면하는 느낌이 좀 있긴하다
장욱 찔린 상처보고서 마지막 기억 보고싶지 않다면서 내기억이 아니야 남의 기억이야 라고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장욱도 이런걸 들으면서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들도 그렇고
복습하다가 그냥 좀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