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백년도 전에 생긴 성곽길
세월이 흐르면
잘 버티기만 하면
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는거 같아서
그래서 상수는 걸었다.
세월을 견디고 견뎌서 세월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버린 그 길을.
수영이 마지막으로 온적이 언제냐 묻지만
상수는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그 밤을 홀로 견뎌냈다.
https://img.theqoo.net/aDQZB
사랑이 죄를 지어 받는 형벌이 아닌 내일의 행복이 되기를 바라
세월이 흐르면
잘 버티기만 하면
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는거 같아서
그래서 상수는 걸었다.
세월을 견디고 견뎌서 세월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버린 그 길을.
수영이 마지막으로 온적이 언제냐 묻지만
상수는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그 밤을 홀로 견뎌냈다.
https://img.theqoo.net/aDQZB
사랑이 죄를 지어 받는 형벌이 아닌 내일의 행복이 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