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2022-2023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출연
1편: https://theqoo.net/2712046823
미호가 제주공항에 도착한 시점으로 돌아가보면
미호를 공격했던 드레스 입은 정염귀는
원래 사람이었으나 감염이 되어
괴물로 변해버린 거였음ㅠ
신랑 요괴는 이미 반이 처리해벌임
검은 수트를 입고 초인적인 힘을 쓰며
정염귀들을 단검(금강저)으로 썰고 다니면서
수 천 년간 탐라, 즉 제주도를 지켜온
'반'
미호가 제주도에 도착한 다음날
한 할망이 반을 찾아옴
어젯밤에 갑자기 온 땅과 물이 진동하고
사방 천지에서 날내가 나드라
가슴이 벌렁벌렁해 낯설어서 혼났다
"너무 오래 살아서 그래"
의외로 할망과 친분이 있어보이는 반씨
할망은 반의 사연도 잘 알고있는 모양인데
수 천 년 전, 탐라국
한 마을이 정염귀의 습격으로 몰살당했는데
그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 소년
"정염귀의 습격에서 홀로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닷새 뒤에 붉은 달이 뜨는날 시행하심이...."
멈추시게 종령!
이미 수도 없이 실패해
무고한 어린 것들의 목숨만 앗아가지 않았나!
반과 얘기를 하던 할망의 전체는
제주도 신들의 어머니 '금백주'
즉, 신임
벌써 한 마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모조리 정염귀의 먹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릴 여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 노승은 탐라로부터 악에 맞써 싸우는,
태장종의 주지승이자 수장인 '종령'
어찌됐든 소년은 몇명의 아이들과
지하 감옥으로 끌려가게 되고
보스 정염귀와 대면식을 함
종령은 정염귀의 심장을 칼로 찌르더니
용암같은 피를 뽑아내고
커몽
겁에 질린 소년을 강제로 끌고가서
아이의 척수에 정염귀의 피를 주입함
맘아프네ㅠㅠ
다음날, 요괴의 피를 주입받은
몇 명의 소년들 중에서
살아남은 소년은 딱 두명이었음
종령 왈,
요괴 피를 주입받고도 살아남은 아이는
오직 니네 둘이라며
너네는 이제 태장사의 주살승으로 다시 태어남 ㅊㅋㅊㅋ
ㅇㅈㄹ.....
이제 너의 몸 속에는 정염귀의 피가 흐르고 있다
반은 사람이나 반은 요괴다
앞으로 넌, '반' 이라고 부르겠다
돌살촉이라는 뜻이다.
요괴한테서 겨우 살아남았더니
내가 요괴라니....시벌 이런 뭐 같은;;
정확히는 반인반요가 되어벌임ㅠ
"사람의 마음은 잊어라!"
아무튼 반과, 또 다른 반요인 '궁탄'은
정염귀를 잡기 위해
혹독한 수련을 받게 되는데
금백주는 한 소녀를 태장사로 데리고 옴
이름은 '원정'
원정성사라고 불리는 신녀임
원정은 혹독하게 수련(이라 쓰고 학대) 받고 있는 반을 보게됨
원정은 태장사의 승려들이 불공드리는 시간을 틈타서
반과 궁탄을 풀어주려는데
요괴의 힘을 제어하기 어려웠던
반이 원정의 팔을 물어버림
원정은 오히려 그런 반을 놀랐냐며 다독여주고
반, 원정, 궁탄 셋은 자유를 맛보게 되지만
반에게 팔을 물린 원정은 출혈이 심해져 기절하게 되고
반은 원정을 업고
다시 지옥(태장사)으로 제발로 걸어들어옴
(궁탄은 태장사의 호법승들한테 잡혀옴)
미안해 나 때문에
마지막 인사하러 왔어
결계를 치려면 수행을 해야하거든
그러고 나서 너희를 구할거야
꼭 살아남아
살고 싶지 않더라도 견뎌
"돌아올거야....?"
내가 꼭 너희를 구하러 올게
기다려줘
그리고 훗날
"반"
"오랜만이야"
반과 원정, 둘은 재회를 했음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원정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님
이미 수천년이 흘렀고
지금까지 살아있는 건 반과 금백주 둘뿐임
반은 그 긴 세월동안 모종의 이유로
정염귀를 썰고 또 썰고
정염귀가 소멸하면 나오는
'요괴의 심장'이라는 의미를 가진 요괴석을
자기 아지트로 들고가
탑을 쌓으면서 명복을 빌어줌
반이 그 전날 미호의 얼굴을 보고 놀란건
원정성사와 도플갱어처럼 똑 닮았기 때문
"그 아이가 진짜 원정이 맞다면
분명히 표식이 있을게다."
금백주의 말처럼
ㄹㅇ 있네? 표식
미호의 가슴 상처를 보고
반이 안도하는 숨을 쉰 건
ㄹㅇ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원정이에요 땅땅!!
얘가 원정이랑 똑닮았는데 하는 행동은
원정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가서....;
따라다니며 지켜주긴 했지만
긴가민가 하던 반은
미호가 원정의 환생임을 확신함 꼐이!!
근데 날 기억은 못해..........ㅠ
슬퍼.....왕서운.....힝
아무튼 반은 이렇게 미호의 경호원이 되었답니다.
결론 : 미호는 원정의 환생이다.
그러면 대체 미호는 누구길래
정염귀들은 미호를 노리고
반은 왜 미호를 지키려고 하는 걸까?
짜란 대존잘러 하나가
미호네 제주도 집을 찾아옴
강찬혁 요한 신부
영빨이 무지무지 강해서
이태리에서 최연소 구마사제로 활동하는
갓 스무살 애기신부님임
원래는 이태리의 한 수도원에서
구마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수도원에서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예언서가 피로 물들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교황청은
요한을 제주도로 파견 보냄
"예언서에 따르면,
악의 힘이 세상을 집어삼킬뻔했던 그때,
세상의 균열과 멸망을 막아 줄
유일한 구원자가 나타난다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맡은 바 사명을 온전히 다 이루지 못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이 다시 악에 잠식될 위기에 처했다.
뭐 이정도 설명이면 신부님이 지켜왔던,
하나의 소명과 구원자가
원미호 씨라는거 제일 잘 아실테니까"
미호 최측근으로 그녀를 보필하던
장 집사는 언더커버 신부였음
원미호는 이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의 운명을 타고 태어났고
이미 교황청에선 미호가 구원자임을 알고 있었고
수 십 년 전 장 집사를 보내서
미호를 어릴때부터 지켜온 것이었음.
원정성사는 수천년 전의 구원자였지만
소명을 다하는데 실패했고
이젠 원미호가 원정의 환생체로
다시 그 소명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
그렇게 요한도 구원자인 원미호를 지키기 위해
장 집사의 조카로 위장하고
미호네 집에서 살게 되었음
그렇게 얽히고설킨 반과 미호 요한 셋은
위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1~2화 끝
아일랜드 파트1 티벤에서 방영도 한다니까 많관부~
파트2는 2월 24일 (금) 티빙에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