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메인커플때문에 잡은 거지만... 메인커플이 정말 남이 될거고, 거기에 대한 소소한 막장이 있는 거 감안하고 보면 재밌게 보는 중.
특히 이번 주 회차 좋았어.
장인어른이 갑질하고 기사 노릇 시키는 건 이혼 사유가 되지만,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그런 행위를 하면 일반적이라 여겨지는 [폭행 및 폭행]이 있지만, 가해자가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하는 폭행 및 폭언은 가해자가 사죄하면 저 관계는 회복될 수 있다 판단해서 이혼 사유가 안되지만, 장인어른이 사위한테 그러면 부당하고 가혹하다 하는 거나,
어제 회차에서는 남자가 주말 부부하면 불쌍한 기러기 아빠지만, 엄마가 주말부부하자 하면 애들 버리는 행위. 라고 얘기하고, 엄마고 아내니까 돈도 벌어와야되고, 집안일도 해야한다는 그런 생각이 잘못됬다고 말해주는 부분들이 현재 흔히 볼 수 있고, 마찰이 일어나는 부분을 잘 보여주는 거 같고, 비취의 말 들으면서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싶은 부분들도 있어서 좋더라.
그냥 메인커플은 헤어지는거 가장하고 보면, 한 회 한 회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줘서 재밌더라.
근데... 작가님 우리 하라 그만 굴려요ㅠㅠㅠㅠ 짠해 죽겟어ㅠㅠㅠ 다음주에 부모님 이혼하고 뭐하고 하면.ㅠ.ㅠ.ㅠ. 하라 어떻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