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다음 소희 시사회 후기
1,595 2
2023.02.02 22:56
1,595 2
https://img.theqoo.net/TGQLv

감독님 전작 도희야도 잘 봤는데 다음 소희가 그걸 넘었다... 정말 슬프고 여운 남는 좋은 영화였어... 연출이 참 좋더라 담백하고 건조한데 마음을 울리는 연출이었어ㅠㅠㅠㅠ
배우들 연기도 짱짱함 시은배우는 처음봤는데 그냥 소희 그 자체였고 올해 신인상 많이 받았으면! 두나배 말모... 비숲 한여진 정말 좋아했는데 그 연장선에서 더 깊은 연기를 보여준것같아
개인적으로 작년 하반기~올해까지 해서 가장 잘 본 영화였음! 제 값 주고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을 영화였어서 강추!!!

제목 의미 관련 감독님 인터뷰인데 읽어보면 좋을것같아서!

정 감독은 '다음 소희'의 의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영화 속에선 소희도 그전에 돌아가신 팀장의 다음 친구이고, 소희가 가고 나서, 소희 다음에 올 친구를 걱정하는 유진의 마음도 있다"면서 "형식적인 면에선 소희라는 아이 다음에, 유진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콜센터라는) 하나의 사건 만이 아니라 그 이전, 그다음. 그다음이 영원히 반복되어야 하는 건지 묻는 저의 마음이 '다음 소희'라는 이름 속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 감독은 "몰랐던 아이의 죽음에서 왜 그것이 계속 마음에 남고, 이야기해야만 하는 건지, 그것을 좀 이해해보고 싶었다"며 "많은 소희들이 영화를 통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관객들의 마음에서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을 테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https://vop.co.kr/A00001627258.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4001 00:06 3,4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81,0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06,3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75,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04,6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58,413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2 02.08 433,451
공지 잡담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3 01.31 455,75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820,68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738,182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1 22.03.12 2,703,45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8 21.04.26 2,011,59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3 21.01.19 2,139,98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146,37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39 19.02.22 2,198,682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168,87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382,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63 후기(리뷰) 선업튀 신입 수범이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연출 상징&해석 21 05.02 1,250
4162 후기(리뷰) 선업튀 류선재가 14년 수절할 수 있었던 이유 (3) 7 05.02 891
4161 후기(리뷰) 선업튀 류선재가 14년 수절할 수 있었던 이유 (2) 12 05.02 1,121
4160 후기(리뷰) 어느날 다 봤는데 @@ 결말이라 그런가 싱숭생숭하다 ㅜㅜ 4 05.02 258
4159 후기(리뷰) 선업튀 류선재가 14년 수절할 수 있었던 이유 (1) 7 05.02 519
4158 후기(리뷰) 선업튀 8화에서 박하사탕 잡힌 씬이 좋았던 게 24 05.02 2,314
4157 후기(리뷰) 해품달 다 봤다 ㅠㅠ 마지막화까지 사건 얘기하길래 이거 다 끝낼수 있나 싶었는데 7 05.02 513
4156 후기(리뷰) 사괜 3일만에 정주행한 후기 3 05.01 451
4155 후기(리뷰) 외계인2 재밌었다 2 05.01 78
4154 후기(리뷰) 종말의 바보 취향에 맞으면 아주 재밌게 볼 드라마 1 05.01 209
4153 후기(리뷰) 선업튀 씨발씨발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4.30 301
4152 후기(리뷰) 외계인 2부 극극호 후기 4 04.30 152
4151 후기(리뷰) 챌린저스 진짜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 1 04.29 248
4150 후기(리뷰) 하이드 종영 후기 1 04.29 234
4149 후기(리뷰) 종말의바보 *개 큰 불호 주의* 12화가 아니라 6화 정도였어야 했음 1 04.29 416
4148 후기(리뷰) 눈물의여왕 윤은성 자기가 피해자인것 같은 저 눈빛 1 04.28 289
4147 후기(리뷰) 김무열 위주의 범죄도시4 후기 (스포) 3 04.28 499
4146 후기(리뷰) 종말의 바보 기대드였는데 진짜 신박하게 재미없네 (후기) 13 04.28 987
4145 후기(리뷰) 선업튀 나 오늘 솔이네 집 다녀옴!! 31 04.27 1,692
4144 후기(리뷰) 범죄도시4가 3보다 낫다는 평이 꽤 있던데 6 04.2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