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민배우 연기도 똑부러지게 잘하고 예뻐서 호감임
상민이이 초반에 철없다는 말로 넘기기엔 너무나 무례하고 예의도 없고 제멋대로인 캐릭이라 진짜 별로였음
하지만 주드 특성상 뒤로 갈수록 철도 들고 성장하겠지 했는데
빌런들 쏟아지면서 상민이정도는~ 하면서 얼레벌레 호감캐로 바꾸려는 전개가 별로임
지금 빌런중 한명인 남수 패는 역할을 하면서 사이다캐로 변신했는데
사실 상민이 본인은 그닥 성장한게 안느껴짐 그냥 상황이 바뀌어서 사이다캐로 바뀐것뿐
태주가 몇번 차렷! 하고 차윤호가 몇번 해고입니다! 하고 그때마다 움찔거리고 눈치보고
이건 성장이 아님
소림이에게 학폭러짓, 가족에 대한 막말 한거
태주에게도 물폭탄 던지고 수준 이하로 막말하고 예의없이 한 행동등
비록 사촌형이 빌런이지만 사촌형 형수나 그집 가족에게도 막말하는 행동들
이런것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성장하는것이지
빌런들좀 패고 호통치는데 움찔거린다고 상민이가 나은 캐릭터가 된게 아님
아직도 가족들이 행동에 대해 지적하면 억울해서 펄펄 뛰는 표정부터 나오고 욱욱 거리고 내적 성장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
짭검사로 인해 좀 성숙해지길 바랬는데 오히려 자기 연민에 사로잡혀서 태주 원망이나 대해고 오빠한테 패악이나 부리고 실망스런 전개였음 짭검사가 등장한 이유를 모르겠음
차윤호와 상민이 럽라가 진행될것 같은데 이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려면 상민이가 내적으로 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봄
작가가 정말 캐릭터를 소모품으로만 사용하는게 너무 공감이 안가고 솔직히 기대는 안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