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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의 승려였던 반의 전사(前史)는 정염귀의 피를 가진 반인반요의 캐릭터로 설정해 흑화의 가능성을 비치고 있으며 원미호가 '원정'의 전생을 자각하는 순간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한다. 현재 4화까지 공개된 '아일랜드'는 장르 액션물의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서의 가능성과 함께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 캐릭터들의 매력이 아직 잠재돼 있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취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총 12부작으로 선보일 작품인 만큼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있다.
다크히어로 반의 과거와 세계를 구할 구원자 원미호(원정)의 각성, 두 사람의 멜로라인, 메인 빌런을 예고하는 궁탄의 본격적인 등장 등으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어딘가 어색하고 삐걱거리는 '아일랜드'가 매력적인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한국형 퇴마물의 대표작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남은 8화의 에피소드들에 기대를 걸어본다.
정명화(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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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의 승려였던 반의 전사(前史)는 정염귀의 피를 가진 반인반요의 캐릭터로 설정해 흑화의 가능성을 비치고 있으며 원미호가 '원정'의 전생을 자각하는 순간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한다. 현재 4화까지 공개된 '아일랜드'는 장르 액션물의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서의 가능성과 함께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 캐릭터들의 매력이 아직 잠재돼 있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취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총 12부작으로 선보일 작품인 만큼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있다.
다크히어로 반의 과거와 세계를 구할 구원자 원미호(원정)의 각성, 두 사람의 멜로라인, 메인 빌런을 예고하는 궁탄의 본격적인 등장 등으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어딘가 어색하고 삐걱거리는 '아일랜드'가 매력적인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한국형 퇴마물의 대표작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남은 8화의 에피소드들에 기대를 걸어본다.
정명화(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