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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를 통해 첫 드라마 자문을 맡은 장동선 박사가 1회 특별출연에 이어 진정성 있는 심층 인터뷰로, 자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무엇보다 ‘두뇌공조’는 ‘뇌’와 ‘희귀 뇌 질환’을 전면에 내세우며, 한국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뇌과학 코믹 수사극’에 도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런 반응은 다양하고 전문적 자문이 바탕이 돼서 가능했던 상황. 이와 관련 장동선 박사가 ‘두뇌공조’ 자문을 맡은 소회를 전격 공개했다.
Q1. ‘두뇌공조’ 측에서 자문에 대한 연락을 받으셨을 때 어떠셨나요? ‘두뇌공조’ 시놉시스를 처음 받으셨을 때의 느낌과 자문에 응해주신 이유, 그리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두뇌공조 시놉시스를 처음 받았을 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여러 논픽션과 교양도서로 전해진 뇌과학의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사례들을 이야기의 형태로, 영화나 TV 드라마의 형태로 사람들이 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대본이 여기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아주 즐거이, 그리고 개인적인 동기부여를 가지고 대본 자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저의 Mission은 “Make People Curious 사람들을 궁금하게 하자”인데, 그 미션에 매우 부합하는 일이었습니다.
Q2. ‘두뇌공조’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시면서 전반적으로 박사님께서 가장 중점을 두시고 신경 쓰신 부분은 어떤 지점이었을까요? 또한, 자문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자문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 이건 픽션이다. 실제로는 불가능하다”라고 하는 부분이 나올 때였습니다. 실제로 과학자라면 저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고, 각 장면에서 보여지는 뇌 영상의 경우도 실제로는 저렇게 해석되기 어려울 것 같은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드라마 안에서 스토리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뇌과학 내용들을 녹여 넣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에 뇌과학 이야기들이 이상하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녹아들 수 있는가,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작가님과 작업을 했습니다.
Q3. ‘두뇌공조’ 작가님과 감독님께 ”뇌와 관련돼 이런 부분을 강조하자“라고 하신 부분이나 ”이 내용이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제시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드라마 후반으로 갈수록 클라이맥스로 스토리가 점점 고조되어 가는데, ‘뇌와 뇌의 연결’을 중심에 두고 사건의 중요한 부분을 풀어나간 장면들에서 제가 자문한 부분들이 많이 살아서 뿌듯했습니다. 뭔가 사람들이 ‘와 신기하다’라고 할 수 있는 최신 뇌과학 연구들의 내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토리상에서도 사람들에게 와닿을 수 있고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인간은 정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늘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존재다”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고, “우리의 변화는 뇌와 뇌의 연결을 통해 일어난다”라는 부분이 이 드라마의 중심 메시지로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나와 다른 누군가와 맞춰가면서 새로운 내가 되어 갑니다. 그 모습이 이 드라마에서는 하루(정용화)와 명세(차태현) 듀오를 통해 잘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Q4. ‘두뇌공조’에서 정용화 배우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 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았습니다. 뇌과학자이신 장동선 박사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데요. ‘두뇌공조’에서 뇌신경과학자 신하루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신하루 캐릭터는 사실 현실에서의 뇌과학자 캐릭터와는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신하루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의미는, 본인 스스로 갖고 있던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강력한 아이덴티티가 명세와의 소통, 교류를 통해서 바뀌어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5. ‘두뇌공조’가 나오기 전까지 뇌와 관련된 부분은 의학 드라마 아니면 등장하기 힘들었습니다. 드라마로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남다른 의미에서 살펴볼 때, ‘두뇌공조’는 매우 중요한 초석이 될 수도 있는데요. 박사님께서 ‘두뇌공조’ 드라마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뇌’에 대해서 보다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정말 나쁜 사람이다”라는 1차원적인 판단과 분노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저 사람의 뇌는 대체 어떤 상태이길래 저렇게 행동하게 된 걸까”라는 질문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실제로 드라마에 나오는 범인들의 대다수는 그 자체로 악인이라기보다는 뇌에 어떠한 형태로든 문제가 있어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상황이 대부분 코믹하게 그려지지만 동시에 ‘인간’과 ‘뇌’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던지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느낍니다. ‘두뇌공조’ 드라마를 보고 사람들이 뇌과학과 뇌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6. 의학 드라마에서나 다뤄지는 두뇌 관련 부분과 ‘두뇌공조’에서 다뤄지는 두뇌 관련 내용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의학 드라마의 경우는 병원 현장을 다루고 있으면서 그 안에서 의사들과 간호사, 환자들이 그려지는 형태가 많습니다. 반면, ‘두뇌공조’는 기본적으로 범죄 스릴러처럼 어떠한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이 중심에 있습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는 바로 ‘뇌’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 드라마는 ‘의학 드라마’ 또는 ‘법조 드라마’처럼 특정 전문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뇌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라는 뇌과학적 부분을 범죄 수사물의 뼈대 위에 그려낸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너무나 다른 두 캐릭터인 하루와 명세(뇌과학자와 형사)의 좌충우돌이 코믹하게 그려지는 부분도 너무 진지하게 흘러가지 않으면서도 진지한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한 것 같습니다.
Q7. ‘두뇌공조’를 자문하면서 박사님의 특별한 철학이나 관심 있는 내용들을 반영했는지 궁금합니다.
드라마를 자문하면서 저의 기본적인 철학인 “모든 뇌는 하나하나가 특별하다”, “인간의 뇌는 완제품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리고 “인간의 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관계와 연결이다”라는 이 세 가지는 일관되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Q8. 박사님은 ‘두뇌공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뇌과학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동시에 “와, 이런 것도 있었어?”라면서 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픽션으로 그려진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작가님과 스태프 전체가 뇌과학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고민하고 만든 드라마이기에 여태껏 나왔던 어떤 드라마보다도 탄탄하고 깊이 있게 뇌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많이 궁금해하시고, 많이 즐기시고,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Q9. 장동선 박사님에게 ’두뇌공조‘라는 드라마는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요? ”나에게 ‘두뇌공조’란? 이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신다면요.
나에게 ‘두뇌공조’란, “뇌와 뇌가 만나서 함께할 때 일어나는 멋진 일들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즉, “뇌와 뇌가 만나는 드라마”입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6486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를 통해 첫 드라마 자문을 맡은 장동선 박사가 1회 특별출연에 이어 진정성 있는 심층 인터뷰로, 자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무엇보다 ‘두뇌공조’는 ‘뇌’와 ‘희귀 뇌 질환’을 전면에 내세우며, 한국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뇌과학 코믹 수사극’에 도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런 반응은 다양하고 전문적 자문이 바탕이 돼서 가능했던 상황. 이와 관련 장동선 박사가 ‘두뇌공조’ 자문을 맡은 소회를 전격 공개했다.
Q1. ‘두뇌공조’ 측에서 자문에 대한 연락을 받으셨을 때 어떠셨나요? ‘두뇌공조’ 시놉시스를 처음 받으셨을 때의 느낌과 자문에 응해주신 이유, 그리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두뇌공조 시놉시스를 처음 받았을 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여러 논픽션과 교양도서로 전해진 뇌과학의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사례들을 이야기의 형태로, 영화나 TV 드라마의 형태로 사람들이 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대본이 여기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아주 즐거이, 그리고 개인적인 동기부여를 가지고 대본 자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저의 Mission은 “Make People Curious 사람들을 궁금하게 하자”인데, 그 미션에 매우 부합하는 일이었습니다.
Q2. ‘두뇌공조’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시면서 전반적으로 박사님께서 가장 중점을 두시고 신경 쓰신 부분은 어떤 지점이었을까요? 또한, 자문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자문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 이건 픽션이다. 실제로는 불가능하다”라고 하는 부분이 나올 때였습니다. 실제로 과학자라면 저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고, 각 장면에서 보여지는 뇌 영상의 경우도 실제로는 저렇게 해석되기 어려울 것 같은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드라마 안에서 스토리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뇌과학 내용들을 녹여 넣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에 뇌과학 이야기들이 이상하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녹아들 수 있는가,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작가님과 작업을 했습니다.
Q3. ‘두뇌공조’ 작가님과 감독님께 ”뇌와 관련돼 이런 부분을 강조하자“라고 하신 부분이나 ”이 내용이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제시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드라마 후반으로 갈수록 클라이맥스로 스토리가 점점 고조되어 가는데, ‘뇌와 뇌의 연결’을 중심에 두고 사건의 중요한 부분을 풀어나간 장면들에서 제가 자문한 부분들이 많이 살아서 뿌듯했습니다. 뭔가 사람들이 ‘와 신기하다’라고 할 수 있는 최신 뇌과학 연구들의 내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토리상에서도 사람들에게 와닿을 수 있고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인간은 정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늘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존재다”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고, “우리의 변화는 뇌와 뇌의 연결을 통해 일어난다”라는 부분이 이 드라마의 중심 메시지로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나와 다른 누군가와 맞춰가면서 새로운 내가 되어 갑니다. 그 모습이 이 드라마에서는 하루(정용화)와 명세(차태현) 듀오를 통해 잘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Q4. ‘두뇌공조’에서 정용화 배우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 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았습니다. 뇌과학자이신 장동선 박사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데요. ‘두뇌공조’에서 뇌신경과학자 신하루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신하루 캐릭터는 사실 현실에서의 뇌과학자 캐릭터와는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신하루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의미는, 본인 스스로 갖고 있던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강력한 아이덴티티가 명세와의 소통, 교류를 통해서 바뀌어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5. ‘두뇌공조’가 나오기 전까지 뇌와 관련된 부분은 의학 드라마 아니면 등장하기 힘들었습니다. 드라마로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남다른 의미에서 살펴볼 때, ‘두뇌공조’는 매우 중요한 초석이 될 수도 있는데요. 박사님께서 ‘두뇌공조’ 드라마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뇌’에 대해서 보다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정말 나쁜 사람이다”라는 1차원적인 판단과 분노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저 사람의 뇌는 대체 어떤 상태이길래 저렇게 행동하게 된 걸까”라는 질문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실제로 드라마에 나오는 범인들의 대다수는 그 자체로 악인이라기보다는 뇌에 어떠한 형태로든 문제가 있어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상황이 대부분 코믹하게 그려지지만 동시에 ‘인간’과 ‘뇌’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던지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느낍니다. ‘두뇌공조’ 드라마를 보고 사람들이 뇌과학과 뇌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6. 의학 드라마에서나 다뤄지는 두뇌 관련 부분과 ‘두뇌공조’에서 다뤄지는 두뇌 관련 내용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의학 드라마의 경우는 병원 현장을 다루고 있으면서 그 안에서 의사들과 간호사, 환자들이 그려지는 형태가 많습니다. 반면, ‘두뇌공조’는 기본적으로 범죄 스릴러처럼 어떠한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이 중심에 있습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는 바로 ‘뇌’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 드라마는 ‘의학 드라마’ 또는 ‘법조 드라마’처럼 특정 전문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뇌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라는 뇌과학적 부분을 범죄 수사물의 뼈대 위에 그려낸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너무나 다른 두 캐릭터인 하루와 명세(뇌과학자와 형사)의 좌충우돌이 코믹하게 그려지는 부분도 너무 진지하게 흘러가지 않으면서도 진지한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한 것 같습니다.
Q7. ‘두뇌공조’를 자문하면서 박사님의 특별한 철학이나 관심 있는 내용들을 반영했는지 궁금합니다.
드라마를 자문하면서 저의 기본적인 철학인 “모든 뇌는 하나하나가 특별하다”, “인간의 뇌는 완제품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리고 “인간의 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관계와 연결이다”라는 이 세 가지는 일관되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Q8. 박사님은 ‘두뇌공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뇌과학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동시에 “와, 이런 것도 있었어?”라면서 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픽션으로 그려진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작가님과 스태프 전체가 뇌과학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고민하고 만든 드라마이기에 여태껏 나왔던 어떤 드라마보다도 탄탄하고 깊이 있게 뇌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많이 궁금해하시고, 많이 즐기시고,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Q9. 장동선 박사님에게 ’두뇌공조‘라는 드라마는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요? ”나에게 ‘두뇌공조’란? 이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신다면요.
나에게 ‘두뇌공조’란, “뇌와 뇌가 만나서 함께할 때 일어나는 멋진 일들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즉, “뇌와 뇌가 만나는 드라마”입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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