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친구들한테 그랬던거 일부러 그러는거 다 알고있었고
물론 자기랑 만나려고 너랑 친구한거다 이런말을 직접 듣는건 그 이상으로 지난 세월을 되짚어보게 될 정도로 상처지만
근데 나였으면 다 떠나서 전날 걱정되서 온동네 다 뒤지고 다니고 기대하던 약속도 망칠만큼 걱정되서 엉망진창이었는데
알고보니 얘가 일부러 나만 무시한거네? 지는 놀고 술먹고 그러고 들어왔네?
그러고 미안하다 뭐하다 말 한마디도 안하고 그러다가
어제 지 때문에 망친 약속 잘 풀어보려고 하는데 와서 또 깽판치고
그러는게 너무 화가났음 ㅠㅠㅠ
거기에 대학시절 남사친들과 다르게 이번엔 다른 마음인 사람인데 이 사람마저 그러고 있으니...............
연락없이 잠수타놓고 풀리지도 않았는데 저러는게 너무 화남 ㅋㅋㅋ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