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덬인데 점점 주변친구들이 결혼많이하거든
나도 삼총사로 다니던 친구들 있었는데
그중에 좀 중심이던 친구가 결혼하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다 멀어졌어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건 아냐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그런데 그때처럼은 다시는 못놀게되었고 앞으로도 그정도의 친구들은 못만날거야
고등학교때부터 친하던 애들이라서..
다른 친구관계들도 있지만 난 여전히 외로워 나만 어른이 안된 것 같고
나는 지연이처럼 솔직하지가 못하기도 하고 괜찮은 척 많이 했거든
진심으로 축하하는척...그래도 그친구가 잘 지내고 좋은 남편 만난 건 나도 좋아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내 소유욕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 지금도 외롭고 회복못했는걸..
다른 친구 그룹도 있지만 그정도를 메워주는 관계는 없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