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니 그렇구나 싶은 게
4화까지는 음양옥을 품고 혹여나 신호가 오지 않을까 그리고 오지 않는 신호로 연인의 부재를 받아들이는 게 음양옥의 역할이었다 생각해
4화에서 영이가 돌탑을 부수고 음양옥도 갖게 되면서
그 음양옥은 죽은 무덕이가 아닌 영이와의 매개가 될 수 밖에 없다 생각함
음양옥을 다시 돌탑에 넣으려던 영이한테
또 떠오른 거 없어? 마지막 그 맘이 궁금했거든
너를 그런 쓸모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하고 모진 말을 내뱉은 욱이였지만
그냥 네가 갖고 있으라며 영이에게 준 순간부터
음양옥은 죽은 연인이 아닌 영이와의 매개가 된 거야
욱이가 영이를 생각해서 준 게 아니라 해도.
4화까지는 음양옥을 품고 혹여나 신호가 오지 않을까 그리고 오지 않는 신호로 연인의 부재를 받아들이는 게 음양옥의 역할이었다 생각해
4화에서 영이가 돌탑을 부수고 음양옥도 갖게 되면서
그 음양옥은 죽은 무덕이가 아닌 영이와의 매개가 될 수 밖에 없다 생각함
음양옥을 다시 돌탑에 넣으려던 영이한테
또 떠오른 거 없어? 마지막 그 맘이 궁금했거든
너를 그런 쓸모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하고 모진 말을 내뱉은 욱이였지만
그냥 네가 갖고 있으라며 영이에게 준 순간부터
음양옥은 죽은 연인이 아닌 영이와의 매개가 된 거야
욱이가 영이를 생각해서 준 게 아니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