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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youtu.be/IN51ymUydV4
배우 손나은이 JTBC 새 주말극 '대행사'에서 '재벌집 막내딸'로 나선다.
내년 1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대행사'에서 손나은은 VC그룹의 막내딸 강한나 역을 소화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다. 학창 시절엔 책보단 아이돌 오빠를 따라다니더니, 졸업 후 정략결혼을 시키려 하자 공부하겠다며 미국으로 도망쳤다. 재벌답게 조용히 살라는 지침엔 SNS 인플루언서가 되는 걸로 응수했다. 그녀는 '재벌 3세'란 왕관은 기꺼이 쓰되, 그 무게를 견딜 생각은 추호도 없는 캐릭터다.
그저 재벌집 철부지 막내딸인 것 같지만, 손나은의 설명을 빌자면 강한나는 마냥 쉽게 봐서는 안 되는, 단순하게만 볼 수 없는 인물이다. 여기에 목표도 있고, 속으론 많은 생각을 하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저 사람이 나에게 원하는 게 뭔지, 이게 돈이 될지 안 될지 직감적으로 아는 천재적 촉을 지녔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주체적으로 예측이 불가한 캐릭터는 손나은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던 이유가 된 것. 장르를 불문한 도전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손나은의 촉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발동한 것. 이에 그녀의 연기 변신은 쉽게 봐서는 안 되는 포인트다. 손나은이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디테일한 고민을 거쳤다. "주목받기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라 먼저 화려한 의상을 많이 시도했다"라고 운을 뗀 그녀는 이러한 외적인 부분 외에도 "감정 표현이 확실하고 다채로운 인물이라, 이런 감정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화도 내고 소리도 지르지만 밉지 않아 보이는 톤을 고심했다"라고 전했다.
손나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작품 속에서 강한나의 등장이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VC기획 SNS본부장 자리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강한나의 천재적인 촉이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즉 자신과 비슷한 과인 이보영(고아인) 상무를 이용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협력과 갈등 사이, 두 임원의 묘한 줄타기가 시작된다. 오늘(26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내가 싸울 필요가 있나?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는 카피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다.
이에 손나은 역시 "다른 듯 비슷한 고아인과 강한나가 성공이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보시면 재미와 통쾌함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다"라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처음 호흡을 맞춰본 이보영에 대해 "현장에서 에너지가 넘친다. 좋은 장면을 위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챙겨주셔서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재벌 3세 강한나에게도, 배우 손나은에게도 '대행사'의 키워드는 '성장'이다. "강한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만나면서 점점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매회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손나은. 치밀하게 준비한 작품 속 치트키로 연기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그녀의 연기 역시 기대를 모은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내달 7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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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나은이 JTBC 새 주말극 '대행사'에서 '재벌집 막내딸'로 나선다.
내년 1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대행사'에서 손나은은 VC그룹의 막내딸 강한나 역을 소화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다. 학창 시절엔 책보단 아이돌 오빠를 따라다니더니, 졸업 후 정략결혼을 시키려 하자 공부하겠다며 미국으로 도망쳤다. 재벌답게 조용히 살라는 지침엔 SNS 인플루언서가 되는 걸로 응수했다. 그녀는 '재벌 3세'란 왕관은 기꺼이 쓰되, 그 무게를 견딜 생각은 추호도 없는 캐릭터다.
그저 재벌집 철부지 막내딸인 것 같지만, 손나은의 설명을 빌자면 강한나는 마냥 쉽게 봐서는 안 되는, 단순하게만 볼 수 없는 인물이다. 여기에 목표도 있고, 속으론 많은 생각을 하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저 사람이 나에게 원하는 게 뭔지, 이게 돈이 될지 안 될지 직감적으로 아는 천재적 촉을 지녔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주체적으로 예측이 불가한 캐릭터는 손나은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던 이유가 된 것. 장르를 불문한 도전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손나은의 촉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발동한 것. 이에 그녀의 연기 변신은 쉽게 봐서는 안 되는 포인트다. 손나은이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디테일한 고민을 거쳤다. "주목받기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라 먼저 화려한 의상을 많이 시도했다"라고 운을 뗀 그녀는 이러한 외적인 부분 외에도 "감정 표현이 확실하고 다채로운 인물이라, 이런 감정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화도 내고 소리도 지르지만 밉지 않아 보이는 톤을 고심했다"라고 전했다.
손나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작품 속에서 강한나의 등장이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VC기획 SNS본부장 자리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강한나의 천재적인 촉이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즉 자신과 비슷한 과인 이보영(고아인) 상무를 이용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협력과 갈등 사이, 두 임원의 묘한 줄타기가 시작된다. 오늘(26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내가 싸울 필요가 있나?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는 카피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다.
이에 손나은 역시 "다른 듯 비슷한 고아인과 강한나가 성공이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보시면 재미와 통쾌함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다"라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처음 호흡을 맞춰본 이보영에 대해 "현장에서 에너지가 넘친다. 좋은 장면을 위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챙겨주셔서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재벌 3세 강한나에게도, 배우 손나은에게도 '대행사'의 키워드는 '성장'이다. "강한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만나면서 점점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매회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손나은. 치밀하게 준비한 작품 속 치트키로 연기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그녀의 연기 역시 기대를 모은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내달 7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