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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PD와 출연진이 원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했다.
박 PD는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의 결을 살리면서 드라마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것 때문에 작가님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대는 원작과의 싱크로율에서 만장일치로 캐스팅 됐다. ‘소랑’ 역은 캐릭터를 온전히 이끌 수 있는 배우를 찾다가 박주현이라는 배우를 만나게 됐고 만나자마자 서로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신원’ 역은 미묘한 감정선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어려워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다. 그러다 김우석 배우를 만났고 한시간 반동안 정말 길게 오디션을 봤다. 그리고서 그 다음 예정됐던 오디션을 전부 취소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박주현은 “웬만하면 원작을 보는 걸 피하는 편이다. 원작을 따라가게 되면 저만의 색이 덜나올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원작을 다 보고 촬영을 했다. 드라마에는 현실의 사람과 소품, 장소가 나오니까 원작보다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서로의 캐릭터에게 좀 더 집중하자고 포커스를 맞췄다. 웹툰이나 웹소설 팬들이 보면 미묘하게 다른 맛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대는 “최대한 원작을 참고하면서 연기하려고 했다. 글이 아니라 사람 자체로 표현해야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미하면서 생동감 있게 접근하려고 했다. 원작을 충분히 숙지하면서도 연기할 때는 좀 더 생동감 있게 그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MBC 새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빠져 혼인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을 그린다. 오는 9일 첫 방송.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854026
‘금혼령’ PD와 출연진이 원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했다.
박 PD는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의 결을 살리면서 드라마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것 때문에 작가님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대는 원작과의 싱크로율에서 만장일치로 캐스팅 됐다. ‘소랑’ 역은 캐릭터를 온전히 이끌 수 있는 배우를 찾다가 박주현이라는 배우를 만나게 됐고 만나자마자 서로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신원’ 역은 미묘한 감정선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어려워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다. 그러다 김우석 배우를 만났고 한시간 반동안 정말 길게 오디션을 봤다. 그리고서 그 다음 예정됐던 오디션을 전부 취소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박주현은 “웬만하면 원작을 보는 걸 피하는 편이다. 원작을 따라가게 되면 저만의 색이 덜나올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원작을 다 보고 촬영을 했다. 드라마에는 현실의 사람과 소품, 장소가 나오니까 원작보다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서로의 캐릭터에게 좀 더 집중하자고 포커스를 맞췄다. 웹툰이나 웹소설 팬들이 보면 미묘하게 다른 맛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대는 “최대한 원작을 참고하면서 연기하려고 했다. 글이 아니라 사람 자체로 표현해야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미하면서 생동감 있게 접근하려고 했다. 원작을 충분히 숙지하면서도 연기할 때는 좀 더 생동감 있게 그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MBC 새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빠져 혼인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을 그린다. 오는 9일 첫 방송.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85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