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금혼령' PD가 작품의 고증에 대해 언급했다.
박상우 PD는 12월 8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연출 박상우, 정훈) 제작발표회에서 고증 관련 "작가님을 처음 뵙고 고민했던 부분이 그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작에는 멀티버스라는 설정은 없다. 작가님과 고증 문제에서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하다가 멀티버스라는 설정을 넣었다. 다양한 고증 논란이 있지 않나. 그래서 자문 교수님을 밤낮으로 괴롭혔다. 조연출들이 노력을 많이 해서 고증 논란에서 시청자들의 심기를 많이 건드리지 않을 정도만 하려고 했다. 인사하는 방법, 문을 여는 방법까지 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점이 있다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663058
박상우 PD는 12월 8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연출 박상우, 정훈) 제작발표회에서 고증 관련 "작가님을 처음 뵙고 고민했던 부분이 그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작에는 멀티버스라는 설정은 없다. 작가님과 고증 문제에서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하다가 멀티버스라는 설정을 넣었다. 다양한 고증 논란이 있지 않나. 그래서 자문 교수님을 밤낮으로 괴롭혔다. 조연출들이 노력을 많이 해서 고증 논란에서 시청자들의 심기를 많이 건드리지 않을 정도만 하려고 했다. 인사하는 방법, 문을 여는 방법까지 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점이 있다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66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