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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마주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낸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김현주 분)의 남편 남중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변호사 시절부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인물. 정치인으로서의 꿈보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이 우선이었지만, 김혜주의 과거 비밀이 드러나며 남중도의 인생도 격변을 맞게 된다.
박희순은 ‘트롤리’에 대해 “잘 짜인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했고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명확했다. 하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라면서 “1화부터 서슴없이 전개되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혀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이어 ‘남중도’라는 캐릭터에 대해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국회의원이라는 본인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정치인이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남편”이라고 설명한 박희순은 “캐릭터의 감정선이 초반부터 끊임없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박희순’과 ‘남중도’ 사이의 적정한 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실제 모습이 투영돼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12월 19일 오후 10시 첫방송. (사진=스튜디오S 제공)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659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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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마주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낸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김현주 분)의 남편 남중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변호사 시절부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인물. 정치인으로서의 꿈보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이 우선이었지만, 김혜주의 과거 비밀이 드러나며 남중도의 인생도 격변을 맞게 된다.
박희순은 ‘트롤리’에 대해 “잘 짜인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했고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명확했다. 하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라면서 “1화부터 서슴없이 전개되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혀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이어 ‘남중도’라는 캐릭터에 대해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국회의원이라는 본인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정치인이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남편”이라고 설명한 박희순은 “캐릭터의 감정선이 초반부터 끊임없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박희순’과 ‘남중도’ 사이의 적정한 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실제 모습이 투영돼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12월 19일 오후 10시 첫방송. (사진=스튜디오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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