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악플로 고생했던 한강희와 너무 여러번의 아픈 이별을 겪어야해서 상처가 아물지못한 채 어른(스러움)이 되어야했던 방정석과 방유나의 상처극복 힐링로맨스물인 게 분명한데
작가님이나 감독님이 '사람이니까 상처받을 수 있어 아파서 쓰러질 수도 있어 하지만 사람이라서 또 이겨낼 수 있을거야' 잘봐 알고보면 니 주위에 널 위해 손 내밀어 줄 소중한 인연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면 아마 깜짝놀랄거야 겁내지마 하듯이 보는 시청자들까지 다독여주는 느낌을 줘서 기부니가 아주 묘하고 뭉클했어
내가 치유되는 거 같아 좋으면서 따뜻해서 찡해지는 기분 뭔지 rg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