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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썸바디 '썸바디' 정지우 감독 라운드 인터뷰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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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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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는 애정, 집착, 살의의 하모니를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다.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김섬(강해림 분)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김영광 분)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해피엔드',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은 '썸바디'를 통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했다.



※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 공개 후 반응을 찾아봤나.

▲ 전혀 찾아보지 않았다. 그걸 보고 마음이 흔들흔들 해서 작품에 도움이 될 게 없어서 전혀. 동료들이야 좋은 이야기를 문자로 보내주지 이상하다고 안 한다.



- 첫 드라마인데 기분이 어떤가.

▲ 예매 열린 순간 박스오피스가 공포스럽다. 넷플릭스 내부에 데이터가 있겠지만 우리에게 공유 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보다는 훨씬 마음이 넉넉하다. 기분으로 치면 간질간질한 기분이다.



- 스크린이 아니라 TV 화면으로 나가는 영상을 만들었는데.

▲ 촬영, 편집할 때 모니터를 일부러 핸드폰으로 본다면 이 화면이 어떤 정보값을 갖게 될지 충분히 점검했다. 편집에서는 강박적으로 확인했다. 큰 화면에서는 정보가 되는데 작은 화면에서, 핸드폰에 얹어진 텍스트가 어느 수준으로 작아지면 정보가 아니더라. 내가 해본 일이 아니라 편집 템포를 잡는데 작은 화면을 꾸준히 참고하며 작업했다. 마음은 아쉬웠다. 더 공들여 만들었기 때문에 큰 화면으로 보면 좋을 수없이 많을 디테일들을 마음 써서 작업했는데 그것을 알아봐주시지는 못 할 것 같아서 그건 아쉬웠다.



-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이런 스릴러를 만들었나.

▲ 거창한 목표를 계획적으로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해져서 그렇게 된 것 같다.



- 어떤 호기심이 있었나.

▲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장르적인 기획, 설정을 온전히 나로부터 시작은 안 했을 것 같다. 그 시작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이야기가 어찌 될 것인가 시작하고 보니까 결과적으로 내 그릇의 형태로 옮겨담으면서 기괴한 러브스토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당황해서 담으려다 다 흘려버리진 않았다. 장르적인 관성들이 내 몸으로부터 너무 먼 것이었기 때문에 멀어서 생기는 호기심이라 보는게 맞는 것 같다.



- 기괴한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싶었나.

▲ 그것이 내가 끝까지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란 걸 알게 됐다. 그때부터 두려움이 사라졌다. 아주 초기에는 두려움이 있었다. 처음부터 명백한 '러브스토리' 레이어가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 시리즈 작업과 영화 작업, 가장 많이 달랐던 점은?

▲ 처음에 기회라 생각하고 기대했던 건 사람과 관계를 더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재밌겠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너무 좋았다. 그런데 작업 자체가 진짜 길더라. 우리가 100% 영화 스태프들이 작업했다. 100회 이상 영화도 해본 분들이 있었지만 그것과 이 드라마의 6개월은 밀도가 달랐다. 영화랑 똑같이 만들다 보니 쉽지 않은 면이 있었다. 지쳐가는게 보이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 OTT 시리즈를 한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그런 순간이 오더라고 하더라. 다만 이야기가 길어서 생기는 기회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 시리즈를 촬영하며 가장 어려웠던 면은?

▲ 정말 힘든건 촬영이 안 끝나는거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다 그렇게 보였다. 세트장에서 나왔는데 힘들어하지도 않고 화도 안내고 웃지도 않고 자기 일을 묵묵히 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떤 단계를 넘어갔나보다' 했다. 모두 감정이 없는 상태로 메커닉하게 움직이는 것이 새로웠다. 감독으로서 그럴 때 어려웠다. 나는 무심하게 가면 안되니까. 감정적인 장면마다 요동을 치고 있으니까 그럴 때 어려웠다. 대하사극은 어떻게 찍는지 궁금하더라. 믿어지지 않는다. 10대 배우는 어떤 순간에 키가 한 10cm가 자랄 것 같기도 하고. 내공이 다른 영역이라 생각했다.



- OTT를 통해 시리즈에 처음 도전한 감독들이 엔딩에 대한 고민을 많이 이야기 했는데 어땠나.

▲ 나도 정말 많이 들었다. 엄청 고민했는데 노력한다고 잘 되진 않았다. 내가 재밌었던 건 1화에 김용지 배우가 안나온다. 그런데 만약 드라마라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 하더라. 주인공이 안나온다는게 말이 되냐. 나는 1화에 안나오는지도 몰랐다. 그런 관점을 가지게 된 후에 드라마를 보니까 진짜 심하게 집착들을 하시더라. 정말 '야...저런거구나. 저 정도의 문제구나' 이제 알게 됐다. 처음엔 몰랐고 편집에서 좀 수습했다. 신경 써야 한다는 강박적인 고민을 하긴 했다. OTT 아닌 드라마의 경우에는 짝수 화는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 한 주 뛰어넘어도 봐야할 정도는 되니까. "



- OTT 시리즈에 앞으로도 도전할 생각이 있나.

▲ 영화를 만드는게 너무 어려워지고 있다. OTT가 쉽다는게 아니라 반찬 투정 할 때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 김영광은 로맨틱 코미디 이미지가 강했는데 어떻게 이 역할을 제안했나.

▲ 나는 로맨틱 코미디에서도 아주 믿음직스러운 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클리셰 매력인 멋진 남자도 있다. 그런데 과가 좀 다르게 굉장히 사실적인 로맨틱 코미디 연기가 좋았고 관객들도 그것을 좋아했다고 나는 생각했다. 그래서 김영광 배우가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 생각했고 서로 사전 단계에서 여러가지 시도, 대화를 해봤다. 무궁무진하게 여러가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관객으로 그가 뭘 할지 기대된다.



- 김영광에게 전라 노출을 이야기 했었나.

▲ 당연하다. 이제 시대가 노출 관련 촬영에 관련된 것은 이런 계획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찍을 것인지 자세히 길게 이야기 한다. 그러지 않으면 문제가 되는 시대다. 김영광 배우에게도 누누히 이야기 했다.



- 신예 배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 굉장히 많은 신인들과 기존 배우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익숙하게 하기보다 낯설 수 있지만 다 던질 수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이 높은 작업과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나에게 중요했다. 김영광 배우 같은 경우는 갈증이 있어 보였다. 모험을 해보고 싶은. 그런 것들이 어우러졌다.



- 강해림의 어떤 면에 끌렸나.

▲ 정말 '고유'했다. 고유한 사람을 만난 게 좋았다. 이 사람은 굉장히 천천히 판단한다. 세상 만사를 그런 것 같다. 빠르고 재치있는 사람이 멋지지만 이 사람은 천천히 판단한다. 강해림 배우는 그런 사람으로 캐릭터는 더 느리게 판단하는 캐릭터를 만든 것 같다. 어떤 면에서 '이 사람 왜 이러지? 어떻게 하려고 하지?' 하는데 끝까지 가보면 이해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 고유했고 사람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 배우의 연기력과 매력, 어떤 점에 더 끌리는 편인가.

▲ 내가 이 뜨거운 화두에 가설을 가지고 있다. 혹시 이런건 아닐까. 과거에는 정말 빼어난 연기력, 정말 빼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무슨 역할을 해도 그 재미로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봤다 생각한다. 지금은 정말 찰떡 같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된 건 아닐까. 여전히 표를 사는 건 어렵지만 OTT라면 그런 가설이 있다.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이 그걸 잘 해내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는 것 아닐까 하는 가설로 혹시 오디션에서 '얼마나 잘 해?', '얼마나 준비됐냐'는 질문 보다 '당신 누구세요?'라고 묻고 그 사람이 누군지 알겠는 사람을 캐스팅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 균형 사이에서 잘 버텨보려고 한다. 소위 말해 전통적으로, 기능적으로 아주 능수능란한 연기를 한다는 것이 전보다는 더 조심스러워졌다. 그것이 능사라고 인정이 안 된다. 그런 면에서 강해림 배우가 가진 고유함을 잘 꽃받침해서 가져갈 수 있는가, 나는 잘 버틸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 했던 것 같다.



- 등장 인물을 아름답게 담는데 이번엔 어떤 인물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뒀나.

▲ 김영광 배우를 사랑하면서 찍었다. 그가 그저 무섭기만 한 사람으로 비치면 실패했다 생각한다. 저 사람하고 잘 못되면 압사 당할지도 모른다는 장면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기회가 된다면 저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데'라는 기분을 줄 수 없을까 하는 목표가 있었다. 그 사이를 넘나들 수 없을까 하는 목표를 가지고 만들었다. 싫고 소름돋는 기분으로 완전히 넘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을 했다.



- 그런 면에서 윤오에 대한 기은의 마음이 궁금하다.

▲ 기은이 그를 만나러 가는 전날 밤과 8화 마지막 장면을 설명 드리고 싶다. 어느 순간 중독된 것 아닐까. 정말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겪은 후 공포와 두려움으로는 멀리 떨어져야 하는데 완전히 손에서 떼어낼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묘사해보고 싶었다. 그런 상태를 만들고 싶어서 내 입장에서 공을 들였다. 그 라인이 가늘지만 끊어지거나 앞으로 완전히 튀어나오게 만들면 과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에서는 그 정도 균형을 유지해보고 싶었다.



- 강해림이 제2의 김고은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앞으로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나.

▲ 제2의 김고은이 되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김고은 양의 최근 드라마를 보고 너무 감탄했다. 너무 멋있었다. 성취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기 보다 배우로 생생함이. 얼마 전에 김고은 양이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했다. 너무 좋아보였다. 강해림 배우도 그런 생생함을 담는 배우로 뻗어나가면 바랄게 없을 것 같다.



- 김고은 팬미팅 무대에도 올랐는데.

▲ 망신망신 개망신이었다. 나는 거기 관객이 되고 싶었는데 오려면 출연을 하라고 했다. 처음부터 보고 있는데 내가 몰랐던 것은 배우들만 무대에 나오더라. 내가 올라갈 자리가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올라갔는데 긴장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김고은 양도 그렇게 긴장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 긴장한 김고은을 본 적이 없는데?'라고 문자 했더니 '본인은 손을 떨고 있던데'라고 답이 오더라. 분위기를 쎄하게 만들고 왔다. 민망했다.



- 신체 장애인, 성소수자 캐릭터 등 소재를 드라마에 녹인 이유가 있다면?

▲ 기획의 첫 단계가 악당을 물리치는 세명의 사람이었다. 그 사람들이 무언가 자기 고민이 각자 있는 상태인 이야기가 시작이었다. 그게 좋았다. 전제는 그런데 상황 묘사는 평범하게, 보통이고, 특별하지 않게 그릴 수 없나 라는 것이 목표였다. 외적으로 심각하게 자존감이 부숴져 있지 않게. 보통의 욕망과 보통의 일상을 누리는 사람으로 그리고 싶다는게 목표였다. 그래서 특별히 캐릭터에 이름을 붙여서 '그런 캐릭터가 이렇게 작동하는 익숙한 것'이 없어서 낯선 불편함이 있을 수는 있겠다 생각했다.



- 세 여성 중 김용지가 연기한 목원은 소수자이고 무당이다. 설정의 이유가 있다면?

▲ 특별히 의도가 있지는 않았다. 이 사람은 마음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고 있을까 궁금했고 그것이 흥미로웠다. 자기의 직업적 믿음과 자기의 욕망이 함께 하기 어려운 조건인 것 같다. 그래서 재밌다고 생각했다. 디테일하게 살리고 싶었던 의도는 신내림을 받고 무언가를 수행하는 무당도 연차에 따라 이 사람이 해낼 수 있는 능력치가 다르다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를 포함시키는게 좋았다. 함부로 굿을 해서도 안되고 감당할 수 없는 굿이고 신엄마 입장에서 신딸이 하는 일이 염려스러운 상황이 생긴다. 그런 초입에 있는 무당이라 생각하고 가는게 재밌었다.



- 제작자인 아내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의 피드백이 있었나.

▲ 과거에 서로 일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다. 그 다음부터 절대 서로 일에 대해 말을 안한다. 이 시리즈와 관련해 단 한마디도 힌트를 준 적이 없다. 얼마나 조마조마했겠냐. 오픈 되는 순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한번에 봤다. 말을 조심하느라 한 이야기는 본인이 제일 좋았던 건 썸원 같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그리고 무서운 순간들이 있었다고 하더라.



- 19금이 아니라 29금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에 대한 지적도 있었는데 연출 의도가 있나.

▲ 29금이라는 범주가 있다면 29금 영화를 만들고 싶다. 자극과 상관 없이 더 지루한 이야기조차도. 신체 훼손이 되는 직접적인 묘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 생각되는데 그 안에 있는 관계나 마음이 엄청나게 자극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다. 이 소재의 출발이 그걸 빼고 만들 수는 없었다. 그걸 뺐으면 '명백한 한계를 보였다'고 했을거다. 직접적인 폭력 묘사로 모사가 바로 이루어질 것 같은 폭력이 되지는 않아야겠다는 생각은 강력하게 있었다. 다만 심리적인 압박, 심리적인 두려움은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넷플릭스가 준 기회로 상대적으로 더 무심하게 만든 건 맞다. 더 설명해야 하는 장면을 덜 설명하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좀 덜해진 느낌이 있어서 조금 더 함축적이고 한번 더 생각해봐도 될, 자기가 이어 붙여야 앞뒤가 연결되는 면이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즐거움이 있긴 했다.



- '썸바디'도 그렇고 그간의 작품이 '야하다', '선정적이다'라는 것에 초점이 가는 면도 있는데.

▲ 그게 상처였던 시대가 있고 다르게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그 시간이 지나고 늙어가면서는 '내가 애로 감독인거 아시죠?' 하는 농담도 크게 상처가 아니다. 별로 괴롭지 않다. 그래도 봐주시면 고맙다. 안 보고 욕하는 것보다 보고 화내는 분이 낫다. 화내도 한번 더 보면 고맙다. 그게 진심으로 상처가 되는 나이는 지났다. 달관이라기 보다 부질 없다. 애태워보니 소용 없고 부질없다. 알아주지도 않고. 속만 상하느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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