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빠져서 ㄹㅇ 계속 정신머리는 만양에 있었는데
재이네 정육점 장사 더 잘되고
지훈이도 누나닮아서 멋진 경찰로 성장하는 중이고
지화는 여전히 멋진 경찰이면 좋겠고
한주원..마지막에서 여러감정들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는 그런 느낌이여서 좀 마음이 아팠어..ㅋㅋ
우리 세상에서 원칙이랑 법,정의가 언제나 지켜지거나 존중받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수호해나가는 사람들이 존재하는게 마치 주원이같다는 생각이들더라 주원이는 나한테 저런사람이 어느 한곳에는 존재하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주는 인물이여서 좋았어
동식이는.. 이동식..진짜 내가 본 드라마중에서 역대급으로 슬픈 인생을 산사람이라..다른세계에 실존하고 있다면 지금은 꼭 행복하면 좋겠음 마지막에 동식이 편안한 웃음으로 뭔가 그래..이거보려고 시발.. 하고 마무리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동식이를 연기해준 배우본체한테 너무 감사함ㅋㅋ
정죄야..아직 감옥에 있지..? 죄값잘받고..죽지말아라..걍 죽지말고 어케든 버티면서 살길 ㅏㅂ라..
너무 좋은 드라마였다..겨울이 되면 또 만양이 그리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