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구 연기 너무 잘함.. 마지막에 돌아서면서 오열할 때 브금 때문에 확 깼다가 진구 우는거 보고 저항없이 나도 엄청 울었어ㅋㅋㅋ...
예상은 했지만 진구혜윤 역시나 케미 미쳤고 특히 진구가 확 안을 때 혜윤이 아예 가려지는 거 보고 덩케 감탄함..
한솔은성도 정말 짧게 붙지만 붙을 때마다 케미 좋아서 치여버림 가족사진 제발 풀어줘........
현대는 음.. 과거에 비해 연기도 (내기준) 별로였고 나인우랑 조이현이 너무 동갑으로도 안보이고 화면전환도 뚝뚝 끊기는 느낌? 근데 이건 전체적으로 영화가 좀 그랬어
개연성도 조금 부족하고 각색이 좀 아쉽긴 한데 나쁘진 않았어 또래 청춘물이 오랜만이라 가볍게 보긴 좋은듯
대사가 오글거리는게 좀 많은데 그 대사를 진구가 너무 잘 살림 텍스트만 놓고 보면 엄청엄청 오글거릴 것 같은데 진구 목소리가 다 한 것 같은
진구 사랑에 빠진 연기도 진짜 연애 뽐뿌 오게 만듦
결론은 여진구 김혜윤 드라마로 재회하고 배인혁 김혜윤도 메인으로 로코드라마 한번 해줘야함 이 케미를 여기서만 볼 순 없으셈
나중에 오티티같은데에 올라오면 또 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