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착남 땡겨서 처음부터 보는데
초코가 엄마랑 산다고 가출해서 마루가 찾으러가는 에피 되게 좋다
이게 마루-초코 감정선이랑 은기가 마루한테 빠지는 감정선을 잘 버무려놓았네
엄마가 초코 데려가라고 하니까 그래도 되겠냐고 말하는거 너무 멋있고
일부러 엄마가 모진말 하니까 초코 마음 다칠까봐 신경쓰고
결국 참다못해 얼른 짐싸라고 버럭 소리지르면서도 초코 가는 뒷모습 눈으로 쫒는거
초코가 짐싸서 나오면서도 멈칫하니까 가만히 기다려주는거도 그렇고
차타고 올라가면거 초코가 서러워서 우니까 슬그머니 휴지 건네주고 소리 묻히게 노래 틀어주고
이런 오빠가 어딨냐고요ㅠㅠ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은기가 고스란히 목격하면서 마루를 다시보게되고 자기한테 있던 결핍된 감정을 마루가 채워줄거라는걸 본능적으로 알게되는거까지
초반에 하나의 에피로 감정선 이해가게 자연스럽게 잘 쓴거같음..
오래간만에 착남 보니까 너무 좋다ㅠㅠ
초코가 엄마랑 산다고 가출해서 마루가 찾으러가는 에피 되게 좋다
이게 마루-초코 감정선이랑 은기가 마루한테 빠지는 감정선을 잘 버무려놓았네
엄마가 초코 데려가라고 하니까 그래도 되겠냐고 말하는거 너무 멋있고
일부러 엄마가 모진말 하니까 초코 마음 다칠까봐 신경쓰고
결국 참다못해 얼른 짐싸라고 버럭 소리지르면서도 초코 가는 뒷모습 눈으로 쫒는거
초코가 짐싸서 나오면서도 멈칫하니까 가만히 기다려주는거도 그렇고
차타고 올라가면거 초코가 서러워서 우니까 슬그머니 휴지 건네주고 소리 묻히게 노래 틀어주고
이런 오빠가 어딨냐고요ㅠㅠ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은기가 고스란히 목격하면서 마루를 다시보게되고 자기한테 있던 결핍된 감정을 마루가 채워줄거라는걸 본능적으로 알게되는거까지
초반에 하나의 에피로 감정선 이해가게 자연스럽게 잘 쓴거같음..
오래간만에 착남 보니까 너무 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