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스포 안할건데 혹시 모를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아직 안 본 덬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길 바람 개인적으로 스포 전혀 없이 봐야 재미가 배가 될거라고 생각함




























스크린으로 봐서 그런지 무슨 영화보는 느낌이었어 사운드도 그렇고
그래서 더 몰입해서 보게 됐음 4-8부도 스크린으로 보고 싶더라
내 생각엔 영화 재질이야 영화하던 감독님이 만드셔서 그런거 일 수도ㅇㅇ

나는 드라마화 되는거 몰랐을때부터 원작 봐오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안수호 에피를 가장 좋아하고 연합 얘기 지루해서 안좋아하는데
하필 안수호 에피로 드라마를 만들었더라고 ㅎㅎ
나머지 뒷부분도 그 에피를 큰 틀로 잡고 원작에 나오는 다른 여러가지 부분 가져와서 만들었을거라고 궁예중
어쨌든 스토리 흐름이 매끄럽고 공부밖에 모르던 연시은이 왜 싸우게 되는지도 납득 쌉가능이야

그리고 주연 배우들 연기 구멍 1도 없음
배우들마다 연기감상 하나하나 다 쓰고 싶지만 개취의 영역일 수도 있어서:)
내 생각엔 그냥 다들 잘하고 날라다닌다 이 정도로만 말할게ㅋㅋㅋㅋㅋ

어제 상영관에 우리 배우들 전혀 모르고 (신승호랑 홍경만 안다함 얘기하시는거 들려서 어쩔 수 없이 들음ㅋㅋㅋㅋ) 약영이라는 것도 전혀 모르시는데
얼떨결에 오신 분 같았는데 매우 재밌게 보고 나가심 재밌게 봤는지 어떻게 알았냐면 리액션이 매우 크셔서 그 분 감정을 다 느낄 수 있었어 코믹 부분에서도 엄청 웃으심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호감이든 감독님들에 대한 호감이든 아니면 원작에 대한 호감이든 그런거 전혀 없이도 분명히 재미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어 그래서 많이 봐주길 바람

아 그리고 나는 오프닝이 뭔가 복선같아 그래서 벌써 슬퍼ㅠㅠㅠㅠㅠㅠ